[에레디비지에] 페예노르트 vs 아약스 매치체크 (26-03-22 22:30)
한국시간 3월 22일 밤 10시 30분, 로테르담에서 페예노르트랑 아약스가 붙는다.
이건 그냥 리그 경기 하나가 아니다. 데 클라시케르라 분위기부터 다르다. 순위도 2위랑 4위권이라 더 세다. 괜히 초반부터 신경전 붙고, 경기 흐름도 한 번 틀어지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매치다. 최근 프리뷰들도 다 이 경기를 챔스권 판도를 흔들 경기로 보고 있다.
손은 페예노르트 쪽으로 조금 간다. 홈이고, 최근 집에서 흐름이 좋다. 홈 5연승 얘기가 계속 붙고 있고, 직전 엑셀시오르전도 뒤집어서 잡았다. 스털링이 첫 도움 올린 것도 그 경기였다. 이런 건 그냥 기록만 예쁜 게 아니라, 팀이 안에서 살아나고 있다는 뜻에 더 가깝다. 홈 더비면 그 기세가 더 붙을 수 있다.
근데 형들 이 경기 편하게 보면 안 된다. 페예노르트 쪽 부상자가 꽤 많다. 황인범은 발목 인대 쪽으로 한 달 가까이 빠진다고 나왔고, 수비 라인도 말끔한 상태가 아니다. 바르트 니우코프 시즌아웃 얘기까지 있어서, 뒤쪽 구성이 조금 흔들릴 수 있다. 홈이라 손은 가는데, 사람 빠진 자리가 작진 않다.
아약스도 만만한 흐름은 아니다. 최근 스파르타를 4-0으로 잡으면서 분위기 조금 돌려놨다. 감독도 바뀐 뒤 첫 경기는 시원했다. 토미야스가 다시 선발로 서는 그림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완전히 올라왔다고 보긴 또 이르다. 그 전엔 7경기 1승 정도로 꽤 흔들렸고, 시즌 전체로도 들쭉날쭉했다. 원정 더비에서 갑자기 안정적으로 굴러갈 팀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나는 이 경기, 페예노르트가 홈이라 아주 조금 더 가깝다고 본다. 그래도 시원한 홈승부터 떠올리진 않는다. 두 팀 다 뒤쪽 공백이 좀 있고, 더비라 감정까지 붙으면 한 골씩 주고받는 그림도 충분하다. 초반에 먼저 맞는 쪽이 훨씬 피곤해질 경기다. 페예노르트가 집에서 밀어붙일 수는 있는데, 아약스도 완전히 접지는 않을 것 같다. 이런 날은 한쪽 압살보다 팽팽하게 가다가 한 장면으로 갈릴 가능성이 더 크다.
최근 맞대결 흐름을 더 보면 홈팀이 조금 더 편한 판이긴 한데, 먼저 여는 쪽이 거의 다 가져갈 더비다.
오늘 판세 한줄
✅ 승패: 페예노르트 근소 우세
✅ 핸디: 아약스 +1.0
✅ 언오버: 2.5 오버
마지막으로 보고 가면
네오티비 분석가 경기맥형 : 이건 페예노르트 홈이라 손은 가는데, 부상자 생각하면 편하게 볼 판은 아닙니다. 한 골 싸움 쪽이 더 잘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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