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롯데 vs SSG 경기흐름 (26-03-23 13:00)
한국시간 3월 23일 오후 1시, 문학에서 롯데랑 SSG가 붙는다.
이건 지금 흐름만 놓고 보면 롯데 쪽으로 손이 먼저 간다.
시범경기 순위표 기준으로 롯데가 10경기 7승 1패 2무로 1위다. 반대로 SSG는 10경기 4승 6패 쪽이다. 시범경기라 너무 크게 보면 안 되긴 하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팀 분위기 차이는 있다고 봐야 한다. 롯데는 최근 10경기 기준 7승 2무 1패고, SSG는 4승 6패다.
SSG가 완전히 죽은 건 또 아니다.
어제 키움 상대로 4-3 이기면서 3연패는 끊었다. 김건우가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는 점도 수확이었다. 문학 홈이고, 바로 전날 이기고 들어오는 흐름이면 초반 분위기는 낼 수 있다. 시범경기에서 이런 하루 차이 무시하면 또 꼬인다.
근데 롯데는 지금 타선 결이 더 좋다.
전날도 홈런 4방 나오면서 시범경기 1위를 굳혔다는 얘기가 바로 나왔다. 한두 명만 치는 느낌보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살아 있는 쪽이다. 형들 이런 팀은 시범경기 막판에 더 귀찮다. 주전 감도 좋고, 백업까지 같이 살아 있으면 중반 이후가 더 편해진다.
이 경기는 선발 이름 하나보다 뒤쪽 흐름이 더 중요해 보인다.
시범경기라 정규시즌처럼 끝까지 고정 로테로 가는 날이 아니다. 그래서 5회 이후 누가 덜 흔들리느냐, 교체 들어간 타선이 점수를 만드느냐 그쪽이 더 크다. 지금 그 결은 롯데가 조금 더 낫다. SSG도 홈이라 초반에 버티면 접전으로 갈 수는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롯데가 한 번 흐름 타면 더 길게 끌고 갈 가능성이 크다.
문학이라고 해서 SSG 쪽으로 확 기울 판은 아니다.
오히려 요즘은 롯데가 먼저 흔들고, SSG가 받아내는 모양이 더 자연스럽다. SSG가 최근 실점 구간이 길었던 것도 그렇고, 롯데는 중간에 한 번 점수 내기 시작하면 계속 이어가는 흐름이 있었다. 이런 건 시범경기에서도 꽤 크게 보인다.
나는 이 경기, 롯데가 아주 살짝 더 편하다고 본다.
다만 시범경기라 세게 밀기보단 방향 먼저 잡는 게 낫다. SSG가 홈에서 초반 분위기 타면 팽팽하게 갈 수는 있다. 그래도 지금 팀 컨디션 쪽은 롯데가 더 정리돼 있다. 최근 팀 상태를 더 보면 롯데가 중반 이후 흐름에서 앞설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경기 전 메모
✅ 승패: 롯데 우세
✅ 핸디: 기준점 확인 후 접근
✅ 언오버: 기준점 확인 후 접근
끝에 하나만 적으면
네오티비 분석가 흐름읽는형 : 지금은 롯데 쪽 타선 분위기가 더 좋아 보입니다. 시범경기라 세게 밀기보다 승패 방향 먼저 보는 게 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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