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주니치 vs 히로시마 경기흐름 (26-03-25 18:00)
한국시간 3월 25일 오전 8시,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에서 주니치랑 히로시마가 붙는다. 이건 개막 시리즈 카드라 시범경기랑 결이 좀 다르다. NPB 예고 선발 기준으로 히로시마는 도코다 히로키, 주니치는 야나기 유야로 잡혀 있다. 양쪽 다 그냥 체험판 선발이 아니라, 시즌 시작을 맡길 수 있는 카드들이다.
손은 히로시마 쪽으로 아주 살짝 간다.
이유는 홈이다. 마쓰다 스타디움 들어오면 히로시마는 원래 경기 결이 조금 더 단단해지는 팀이다. 게다가 야후 일본 프리뷰 쪽에서도 히로시마 쪽 주목 포인트로 1번 출전이 예고된 히라카와가 오픈전 21안타, 타율 .323으로 꽤 좋았다고 짚고 있다. 개막전 초반 흐름 잡는 데는 이런 카드가 은근 크다.
근데 형들 이걸 히로시마가 편하게 간다고 보면 또 피곤하다.
주니치도 오픈전 막판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최근 공개된 결과만 봐도 3월 18일 소프트뱅크전 5-3 승리, 3월 20일 지바전 4-3 승리, 3월 22일 지바전 6-2 승리처럼 결과를 챙긴 경기가 있다. 그리고 야후 쪽 프리뷰에는 주니치 핵심 타자 호소카와가 도코다 상대로 최근 3년간 14타수 8안타로 꽤 강했다고 나온다. 이런 상성은 그냥 넘기면 안 된다.
최근 맞대결도 좀 묘하다. 오픈전에서는 주니치가 히로시마를 8-1, 3-2로 두 번 잡았다. 대신 지난 시즌 정규리그 히로시마 홈 맞대결만 보면 히로시마가 5-0, 9-0으로 잡은 경기도 있었다. 그러니까 이 매치업은 “무조건 한쪽”보다 그날 선발이 먼저 흐름 잡는 쪽으로 많이 기운다고 보는 게 더 맞다. 괜히 최근 스코어 하나만 보고 확 밀면 좀 꼬일 수 있다.
이 경기는 초반 3이닝이 제일 중요해 보인다.
도코다가 홈에서 먼저 스트라이크존 잡고 들어가면 히로시마가 꽤 편해질 수 있다. 반대로 야나기가 초반에 잠그고, 호소카와 쪽이 또 도코다 상대로 좋은 느낌 이어가면 주니치 쪽으로도 충분히 흐를 수 있다. 다만 개막전 특유의 긴장감까지 생각하면, 시원한 난타전보단 한 점, 두 점 차 승부가 더 자연스럽다. 최근 팀 소식까지 같이 보면 히로시마가 홈이라 조금 더 편한 자리이긴 한데, 주니치도 그냥 안 물러날 경기다.
🎯 한눈에 보면
✅ 승패: 히로시마 근소 우세
✅ 핸디: 주니치 +1.5 쪽 접근
✅ 언오버: 기준점 확인 후 언더 쪽 접근
🎙️ 마지막으로 남기는 한줄
네오티비 분석가 개막체크형 : 이건 히로시마 홈이라 손은 먼저 가는데, 야나기-도코다 선발 싸움이면 편하게 안 끝날 수도 있습니다. 개막전답게 한 점 차 쪽이 더 잘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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