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발렌시아 vs 셀타비고 경기포인트 (26-04-05 23:15)
리그: 프리메라리가
경기장: 메스타야
🧷 체크 포인트: 발렌시아 홈이지만 셀타를 만만하게 보는 현지 분위기는 전혀 아님
📝 참고: 승무패 2.32 / 3.17 / 3.08, 핸디캡 0.0, 언오버 2.5
이 경기는 숫자부터 재밌다. 발렌시아 홈인데 승무패가 2.32-3.17-3.08이면 홈 프리미엄은 있어도 압도 느낌은 아니다. 그냥 메스타야라 살짝 앞에 두는 정도다. 언오버 2.5에서 언더 쪽이 더 낮게 붙은 것도 눈에 들어온다. 화끈하게 세 골 네 골 나는 그림보단, 누가 먼저 한 골 넣고 버티느냐 쪽으로 보는 판이다.
현지 코멘트는 꽤 솔직했다. 코르베란이 셀타를 두고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많은 걸 요구하는 팀”이라고 했고, 셀타 시즌 자체가 좋았다고 인정했다. 유로파리그 8강을 앞두고 있다고까지 말했으니, 이건 그냥 립서비스가 아니라 지금 셀타 흐름을 꽤 높게 보는 거다. 발렌시아 입장에서도 이번 경기를 편한 홈경기로 안 본다는 얘기다.
스쿼드 쪽은 발렌시아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코르베란 말대로 아기레사발라만 아직 회복 중이고, 내일까지 쓸 수 있는 필드 플레이어는 전부 옵션이라고 했다. 거기다 루카스 벨트란도 선발 가능 상태라고 직접 언급했다. 반대로 셀타도 명단을 보면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밍게사, 일라이시 모리바, 마르코스 알론소 같은 주축들 이름이 다 들어가 있다. 둘 다 완전히 구멍 난 상태는 아니라 경기 질이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 같다.
하나 더 걸리는 건 시즌 첫 맞대결이다. 발렌시아가 1월 초 비고 원정에서 셀타한테 4-1로 크게 졌다. 코르베란도 그 경기를 다시 돌려봤다고 했다. 이런 건 감독 입에 한번 올라오면 그냥 흘리는 얘기가 아니다. 이번엔 홈이고, 팬들 앞이라 발렌시아가 초반부터 좀 더 세게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그때랑은 다르게 가겠다”는 쪽으로 준비했을 확률이 높다.
그래도 판 자체는 막 발렌시아 쪽으로 자신 있게 밀기 어렵다. 셀타는 최근 공식 채널에서도 자신감 있는 분위기고, 구단은 아예 감독 연장 발표까지 띄우면서 흐름을 좋게 가져가고 있다. 이런 팀은 원정 와도 그냥 물러서지 않는다. 발렌시아가 홈 압박으로 분위기 잡을 수는 있는데, 셀타가 중원에서 한번 버텨내면 경기 템포가 금방 비슷해질 수 있다. 배당이 홈승 쪽으로 확 안 내려간 이유도 그런 데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 경기도 언더 쪽이 먼저다. 발렌시아가 홈이라 초반에 세게 들어오겠지만, 셀타를 상대로 난타전으로 끌고 가는 게 마냥 편한 그림은 아니다. 1-0, 1-1, 2-0 안쪽이 가장 자연스럽다. 승무패는 홈 메스타야 값 때문에 발렌시아를 아주 살짝 보겠는데, 이건 강한 확신 쪽은 아니다. 무승부도 꽤 살아 있다.
📌 오늘 판 짧게 보면
✅ 승무패: 발렌시아
✅ 핸디캡: 발렌시아 0.0
✅ 언오버: 언더 2.5
🎙 마지막으로 남기는 한줄
네오티비 분석가 도실장 : 발렌시아 홈이라 손은 가는데 셀타 만만한 판 절대 아니다. 이 경기는 괜히 승패보다 언더 쪽이 더 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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