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vs 신시내티 경기흐름 (26-05-04 02:35)
리그: MLB
경기장: PNC 파크
🧷 체크 포인트: 어제 피츠버그가 17-7로 터뜨렸지만, 오늘 신시내티 선발이 체이스 번스라 분위기 그대로 이어진다고 보긴 애매하다.
📝 참고: 언오버 7.0 / 7.5 / 8.0 / 8.5
5월 4일 새벽 2시 35분, 피츠버그랑 신시내티가 PNC 파크에서 다시 붙는다.
배당은 피츠버그 1.86, 신시내티 2.03이다. 거의 반반인데 홈 피츠버그 쪽이 살짝 낮다. 어제 경기만 보면 당연히 피츠버그 쪽으로 손이 갈 수밖에 없다. 17-7. 이건 그냥 이긴 게 아니라 신시내티 마운드를 완전히 털어버린 경기였다. 2회에 볼넷이 줄줄 나오면서 경기 흐름이 아예 무너졌고, 피츠버그는 초반부터 편하게 방망이 돌렸다.
근데 오늘은 조금 다르게 봐야 한다.
신시내티 선발이 체이스 번스다. 시즌 3승 1패, ERA 2.65 쪽으로 잡히고, 삼진도 꾸준히 뽑는 투수다. 어제처럼 피츠버그 타자들이 가만히 서서 볼넷 받고, 몰리는 공만 때리는 그림이 쉽게 나오진 않을 수 있다. 번스가 초반 직구 제구만 잡으면 피츠버그 타선도 어제처럼 막 편하게 못 친다.
피츠버그 선발은 브랙스턴 애시크래프트다. 1승 2패, ERA 3.71 정도. 숫자만 보면 나쁘진 않은데, 번스보다 확실히 안정감이 좋다고 말하긴 어렵다. 피츠버그가 오늘도 잡으려면 애시크래프트가 최소 5이닝은 버텨줘야 한다. 어제 많이 이겼다고 해도, 오늘 선발이 초반에 볼넷 섞고 주자 쌓이면 바로 다른 경기 된다.
신시내티는 어제 너무 크게 맞았다. 이런 경기 다음날은 둘 중 하나다. 그대로 처지거나, 초반부터 독하게 붙거나. 나는 오늘은 후자 쪽도 꽤 봐야 한다고 본다. 특히 번스가 초반을 막아주면 신시내티 타선도 숨 쉴 타이밍이 생긴다. 피츠버그가 최근 신시내티 상대로 계속 좋았던 건 맞지만, 매일 10점 넘게 터지는 건 또 다른 얘기다.
언오버는 7.5가 제일 눈에 들어온다. 전날 24점 경기였는데도 오늘 라인이 7~8점대다. 이건 선발 매치업을 꽤 반영한 숫자다. 시장도 “어제처럼 또 난타전”이라고만 보고 있진 않다. 7.0 오버는 낮고, 8.0부터는 언더 쪽으로 살짝 기운다. 4-3, 3-2, 5-3 이런 점수대가 더 먼저 떠오른다.
이런 경기는 야구중계로 번스 1회 제구만 봐도 느낌 온다.
첫 이닝에 번스가 스트라이크 먼저 잡고 슬라이더로 헛스윙 뺏으면 피츠버그 타선 분위기 바로 식을 수 있다. 반대로 또 볼넷 나오고 주자 쌓이면 어제 잔상이 살아난다. 그 첫 이닝이 꽤 크다.
나는 승패는 신시내티 쪽을 살짝 본다. 피츠버그가 어제 너무 크게 이겨서 배당상 손이 가긴 하는데, 오늘 선발 번스면 신시내티가 한 번 끊어갈 만하다. 언오버는 7.5 언더 쪽. 어제 경기 보고 오버로 달려들기엔 오늘 선발판이 다르다.
📌 오늘은 이쪽
✅ 승패: 신시내티 승
✅ 핸디: 기준점 확인 불가
✅ 언오버: 7.5 언더
🥤 끝에 짧게
네오티비 분석가 고실장 : 어제 피츠버그 17점은 인정인데, 오늘은 번스라 얘기가 다르다. 나는 신시내티가 한 번 끊어갈 타이밍으로 보고, 점수도 어제처럼 막 터지진 않을 쪽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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