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세인트루이스 vs LA 다저스 경기흐름 (26-05-04 03:15)
리그: MLB
경기장: 부시 스타디움
🧷 체크 포인트: 세인트루이스는 6연승, 다저스는 4연패다. 이름값은 다저스인데 지금 분위기는 완전 반대다.
📝 참고: 세인트루이스 +1.5 / LA 다저스 -1.5, 언오버 8.5 / 9.0 / 9.5 / 10.0
5월 4일 새벽 3시 15분,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랑 다저스가 다시 붙는다.
배당은 세인트루이스 2.33, 다저스 1.67이다. 다저스가 정배로 잡힌 건 전력값 때문이다. 근데 지금 흐름만 보면 그냥 다저스 찍고 편하게 볼 경기는 아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날 3-2로 다저스를 또 잡으면서 6연승까지 갔다. 반대로 다저스는 4연패다. 최근 11경기 중 7경기에서 3점 이하에 묶였고, 5경기째 홈런도 없다. 이 정도면 이름값보다 현재 타격감이 먼저 보인다.
선발은 다저스 저스틴 브로블레스키, 세인트루이스 더스틴 메이다. 브로블레스키는 시즌 4승 0패, ERA 1.50으로 숫자가 좋다. WHIP도 1점 아래로 잡혀 있고, 초반 안정감은 확실히 다저스 쪽이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더스틴 메이는 3승 2패, ERA 5.28로 기록만 보면 불안하다. 선발 매치업 하나만 놓고 보면 다저스 정배가 이상한 건 아니다.
근데 야구가 선발 숫자만 보고 끝나는 경기는 또 아니다. 다저스 타선이 지금 너무 답답하다. 전날도 초반 찬스가 있었는데 병살이 계속 나왔다. 첫 5이닝 동안 병살 4개면 이건 그냥 안 풀리는 날이다. 9회에 먼시랑 페이지스가 적시타 치면서 2점 따라간 건 그나마 나았는데, 결국 거기서 끝났다. 이런 흐름이면 오늘도 브로블레스키가 잘 던져도 타선 지원이 안 붙을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분위기가 완전히 반대다. 조던 워커가 전날 투런포를 쳤고, 맥그리비가 6이닝 무실점으로 버텨주면서 경기를 잡았다. 큰 점수로 때려눕힌 건 아니어도, 필요한 타이밍에 점수 내고 마운드가 버티는 식으로 연승을 만들고 있다. 이런 팀은 한 번 분위기 타면 정배 잡는 팀 상대로도 계속 귀찮다. 다저스가 선취점 못 내면 세인트루이스 +1.5는 꽤 살아 있다.
핸디는 세인트루이스 +1.5가 1.78, 다저스 -1.5가 2.13이다. 다저스가 이겨도 두 점 차 이상까지는 좀 부담 있다는 라인이다. 지금 다저스 방망이가 장타 없이 굴러가는 상태라, 5-3보다 4-3, 3-2 같은 그림이 먼저 나온다. 더스틴 메이가 초반에 흔들리면 다저스가 바로 잡을 수 있는데, 반대로 1~2회만 넘기면 다저스 타선이 또 답답해질 수 있다.
언오버는 9점 근처다. 8.5 오버가 1.66, 9.0 오버도 1.86이다. 10.0부터는 언더가 낮다. 시장은 9점 안팎을 보고 있는데, 나는 다저스 타선 상태 때문에 오버를 마냥 편하게 못 보겠다. 메이 ERA는 높지만, 다저스가 지금 그걸 바로 털어먹을 만큼 매끄럽진 않다. 이런 경기는 야구중계로 다저스 1~3번 첫 타석만 봐도 감 온다. 또 병살성 타구 나오고 장타 안 뜨면 언더 쪽 냄새 바로 올라온다.
나는 승패는 다저스를 살짝 본다. 선발 브로블레스키 숫자가 너무 좋고, 4연패라 반등 타이밍도 보긴 해야 한다. 근데 세게 갈 판은 아니다. 세인트루이스 분위기가 너무 좋고, 다저스 타선이 식어 있어서 -1.5는 못 간다. 핸디는 세인트루이스 +1.5, 언오버는 9.0 언더 쪽이 더 편하다.
📌 오늘은 이쪽
✅ 승패: LA 다저스 승
✅ 핸디: 세인트루이스 +1.5
✅ 언오버: 9.0 언더
🥤 끝에 짧게
네오티비 분석가 소실장 : 다저스 선발은 좋은데 방망이가 너무 죽었다. 승은 다저스 반등을 살짝 보지만, 지금 세인트루이스 연승 흐름이면 한 점 차 싸움까지는 꼭 열어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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