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베가스 골든나이츠 vs 콜로라도 아발란치 경기메모 (26-05-25 09:00)
리그: NHL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경기장: T-모바일 아레나
🧷 체크 포인트: 콜로라도가 정배로 잡혔지만, 시리즈 흐름은 베가스 쪽이 훨씬 단단함
📝 참고: 핸디 기준점 베가스 +0.5 / 언오버 기준점 5.5
한국시간 5월 25일 오전 9시, 베가스 홈에서 골든나이츠랑 콜로라도가 3차전을 치른다.
지금 시리즈는 베가스가 2승 0패로 앞서 있다. 그것도 콜로라도 홈에서 두 판을 다 가져왔다. 2차전은 콜로라도가 먼저 골 넣고도 3피리어드에 뒤집혔고, 베가스는 아이첼이 동점골, 바르바셰프가 결승골까지 만들면서 3-1로 잡았다. 이건 그냥 운 좋게 훔친 경기가 아니다. 베가스가 버틸 때 버티고, 막판에 찌를 타이밍을 제대로 본 경기였다.
콜로라도는 지금 급하다. 0-2로 밀린 상태에서 원정 3차전까지 내주면 시리즈가 거의 벼랑 끝이다. 그래서 오늘은 초반부터 슈팅 많이 던지고, 수비수들도 깊게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케일 마카르 상태다. 마카르는 1차전을 결장했고, 3차전도 확실하게 편한 상황은 아니다. 콜로라도가 퍽 전개랑 파워플레이에서 마카르 의존도가 큰 팀이라, 이게 없거나 정상 컨디션이 아니면 공격이 꽤 답답해진다.
베가스는 화려하게 몰아치는 팀이라기보다 지금은 경기 닫는 힘이 좋다. 카터 하트가 2차전에서 29세이브로 막아줬고, 앞선 두 경기 모두 콜로라도가 원하는 속도로만 끌고 가지 못했다. 홈으로 돌아온 것도 크다. 콜로라도가 정배로 잡힌 건 체급이랑 반등 자리 때문인데, 흐름만 놓고 보면 베가스가 역배로 보이는 게 좀 이상할 정도는 아니다.
승무패는 베가스 쪽으로 살짝 비튼다. 콜로라도가 절박한 건 맞는데, 절박하다고 다 풀리는 판은 아니다. 오히려 먼저 실점하면 더 급해지고, 베가스는 그 급한 틈을 기다릴 줄 아는 팀이다. 베가스가 1피리어드만 버텨내면 콜로라도는 슈팅 수는 많아도 골이 안 들어가면서 점점 조급해질 수 있다.
핸디는 베가스 +0.5가 제일 좋아 보인다. 이건 진짜 괜찮다. 베가스가 정규시간에 지지 않으면 되는 라인이라, 2-2로 연장 가도 살아 있다. 콜로라도가 이겨도 3-2 한 골 차로 겨우 잡는 그림은 있는데, 60분 안에 베가스를 확 눌러버리는 그림은 지금 흐름상 잘 안 보인다. 이런 NHL 플레이오프 판은 초반 파워플레이 한 번이랑 골리 컨디션만 봐도 경기 냄새가 바로 난다.
언오버 5.5는 언더 쪽으로 본다. 콜로라도가 급하니까 오버로 보는 사람도 많겠지만, 베가스가 굳이 같이 열고 칠 이유가 없다. 2차전도 빈 골 포함 3-1이었다. 오늘도 3-2, 2-2, 3-1 쪽이 먼저 떠오른다. 6골 넘기려면 초반부터 페널티가 많거나 한쪽 골리가 무너져야 하는데, 플레이오프 3차전치고는 그쪽보다 빡빡한 하키가 더 맞아 보인다.
오늘 판은 이렇게 본다
✅ 승무패: 베가스 골든나이츠 승
✅ 핸디: 베가스 골든나이츠 +0.5
✅ 언오버: 5.5 기준 언더
끝에 하나만 적으면
네오티비 분석가 소실장 : 콜로라도가 반등할 자리인 건 맞는데, 베가스가 원정 두 판 먹고 온 흐름이 너무 좋다. 나라면 콜로라도 정배보다 베가스 +0.5를 먼저 보고, 점수는 언더 쪽으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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