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시범경기] 토론토 vs 뉴욕 양키스 하이라이트
한국시간 2026년 3월 12일 열린 MLB 시범경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가 맞붙었다.
결과는 양키스의 8-1 승리였다.
점수 차도 꽤 났지만, 경기 흐름도 거의 양키스 쪽으로 길게 이어졌다.
토론토가 초반에 버텨보는 장면은 있었지만, 3회에 한 번 흔들린 뒤로는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지 못했다. ESPN 기록 기준으로 양키스는 10안타를 몰아쳤고, 토론토는 4안타에 그쳤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선수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었다.
스탠튼은 이날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면서 공격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
3회에 나온 투런포로 경기 분위기를 크게 기울였고, 6회에도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기면서 토론토 마운드를 더 답답하게 만들었다.
양키스 쪽에선 트렌트 그리샴과 랜달 그리척의 적시타도 이어졌고, 후반에는 조너선 오르넬라스와 잭 쇼트 쪽 추가 득점까지 나오면서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선발 에릭 라우어가 초반을 오래 버티지 못한 게 컸다.
3⅓이닝 동안 4실점을 내줬고, 그 안에 스탠튼 홈런도 포함됐다. 타선도 도와주지 못했다.
4회에 1점을 내긴 했지만 거기서 더 이어가지 못했고, 나머지 이닝에서는 뚜렷한 반격 흐름이 잘 보이지 않았다.
장타가 몰린 이닝을 직접 보면 왜 경기 공기가 그렇게 빨리 양키스 쪽으로 넘어갔는지 더 바로 느껴진다.
하이라이트로 보면 단순히 양키스가 이겼다는 결과보다, 스탠튼 방망이가 경기 전체를 어떻게 흔들었는지가 더 강하게 남는다.
토론토는 초반 실점을 만회할 만한 연결이 부족했고, 양키스는 한 번 잡은 리듬을 끝까지 놓치지 않았다.
시범경기이긴 해도, 타선이 뜨거운 날 양키스가 얼마나 빠르게 분위기를 가져오는지는 꽤 선명하게 보이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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