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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시범경기] SSG vs KIA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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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13 21:38

한국시간 2026년 3월 13일 열린 KBO 시범경기에서 SSG와 KIA가 맞붙었다. 결과는 SSG의 3-2 승리였다. 전날에는 KIA가 크게 이겼는데, 하루 지나니까 또 바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런 게 시범경기라면서도 은근 재밌다. 한쪽으로 쭉 끌려갈 것 같다가도 다음 날 바로 다른 얼굴이 나오니까, 팀 상태 보는 맛이 있다.

이날 SSG는 마운드 출발이 좋았다. 아시아쿼터로 들어온 타케다 쇼타가 3이닝 퍼펙트 투구를 하면서 KIA 타선을 묶었고, 뒤이어 나온 투수들도 흐름을 크게 흔들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첫 홈런을 터뜨리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점수 자체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지만, 경기 리듬은 한동안 SSG 쪽이 더 편하게 쥐고 있었던 쪽에 가까웠다.

KIA도 가만히 밀린 건 아니었다. 7회에는 2사 2, 3루에서 정현창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들었고, 끝까지 한 점 차 승부로 따라붙었다. 솔직히 이런 경기는 결과보다 중간에 어디서 공기가 넘어갔는지가 더 중요하다.

점수판만 보면 그냥 3-2인데, 막상 보면 초반 선발 싸움하고 중후반 추격 타이밍이 꽤 다르게 느껴진다.
실시간 야구 흐름으로 보면 왜 KIA가 끝까지 붙었는데도 결국 한 걸음이 모자랐는지 더 빨리 잡힌다.

결국 이 경기는 SSG가 초반에 만든 여유를 끝까지 버틴 경기라고 보는 게 맞다. KIA는 후반에 따라붙는 힘은 있었지만, 타케다가 버텨준 초반 흐름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하이라이트로 보면 김재환 홈런 같은 눈에 띄는 장면도 보이지만, 실제로는 선발이 먼저 판을 안정시켜준 게 더 크게 남는 승부였다. 전날 9-4로 졌던 SSG가 바로 다음 날 3-2로 갚아냈다는 점도 꽤 진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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