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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시범경기] NC vs 한화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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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25 06:54

한국시간 2026년 3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BO 시범경기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9-8로 끝내기 승리로 잡았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였는데, 마무리는 진짜 세게 남았다. 9회말 뒤집기로 끝난 경기라 하이라이트 짧게 봐도 여운이 꽤 길다.

초반엔 한화가 먼저 앞서갔다. 3회말 오재원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4회말에는 강백호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4-0으로 달아났다. 여기까지만 보면 한화가 편하게 가는 그림처럼 보일 수 있는데, NC가 중반부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4회초 3점, 6회초 1점, 7회초 3점을 몰아치면서 순식간에 7-6으로 뒤집었다. 이런 경기는 진짜 한 이닝 한 이닝 결이 다르다. 보고 있으면 “이거 그냥 안 끝난다”는 느낌이 딱 온다.

한화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6회말 다시 2점을 내면서 받아쳤고, 9회초 NC가 한 점을 더 보태 8-7로 앞서가자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판을 뒤집었다. 김태연이 9회말 끝내기 투런홈런을 터뜨리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이 장면이 그냥 핵심이다. 시범경기라 해도 끝내기 홈런은 분위기가 다르다. 마지막 장면만 다시 봐도 왜 대전이 뒤집어졌는지 바로 보인다. 이런 건 기록보다 순간이 더 크게 남는다.

한화는 전날 11-4 대승에 이어 마지막 날까지 잡으면서 시범경기를 6승 6패로 마쳤고, NC는 다 잡은 듯한 경기를 놓치면서 4승 1무 7패로 끝냈다. 점수는 9-8 한 줄인데, 실제 내용은 훨씬 더 요란했다. 초반 리드, 중반 역전, 마지막 끝내기까지 다 들어간 경기라 하이라이트로 보기엔 꽤 재밌다. 그냥 이겼다가 아니라, 끝에서 한 번 뒤집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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