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57

⚾ [MLB] 뉴욕 양키스 vs 샌프란시스코 하이라이트

5
Lv.5
타도도사
2026-03-26 22:04

한국시간 2026년 3월 26일 열린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에서는 양키스가 7-0으로 이겼다. 오라클 파크 개막전 분위기는 꽤 컸는데, 막상 경기는 양키스 쪽으로 일찍 넘어갔다.

승부가 확 기운 건 2회였다. 양키스가 그 이닝에만 5점을 몰아치면서 로건 웹을 흔들었고, 호세 카바예로 적시타에 라이언 맥마흔, 오스틴 웰스, 트렌트 그리샴까지 줄줄이 이어졌다. 이런 날은 홈런쇼가 아니라도 타선이 한 번 붙으면 무섭다. 보던 사람은 2회 끝날 때 이미 오늘 판이 많이 기울었다고 느꼈을 거다. 그냥 잘 친 정도가 아니라, 상대 선발이 제일 버텨줘야 할 구간을 그대로 뚫어버렸다.

마운드 쪽은 맥스 프리드가 정리했다. 6⅓이닝 무실점, 피안타 2개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눌렀고, 초반 한 번 흔들릴 수 있던 구간도 잘 넘겼다. 양키스는 큰 장타 없이도 점수를 만들었고, 샌프란시스코는 새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공격이 너무 조용했다. 이런 경기는 화려한 한 방보다 선발이 얼마나 단단하게 버티느냐가 더 크게 남는다.

중간 흐름만 다시 봐도 왜 양키스가 이 경기를 편하게 가져갔는지 금방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쪽에선 이정후와 윌리 아다메스가 라인업에 있었지만, 팀 전체로는 3안타에 그치면서 답답한 출발을 했다. 반대로 양키스는 에런 저지가 0안타 4삼진으로 묶였는데도 7점을 냈다. 이게 더 묘하다. 중심타자가 조용했는데도 경기 내용은 완전히 양키스 쪽이었다. 스코어는 7-0 한 줄인데, 실제로 보면 2회 한 번에 흐름이 확 갈린 개막전이었다. 이런 건 하이라이트로 다시 봐도 그 이닝이 제일 세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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