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105

⚾ [MLB] 클리블랜드 vs LA 다저스 하이라이트

5
Lv.5
타도도사
2026-03-31 19:56

한국시간 2026년 3월 31일 열린 클리블랜드와 LA 다저스 경기는, 다저스가 그냥 계속 이길 것 같던 흐름에 한 번 제동이 걸린 경기였다. 클리블랜드가 4-2로 잡았고, 다저스 시즌 첫 패배가 여기서 나왔다. 영상도 막 화끈한 홈런쇼보다, 클리블랜드가 어떻게 묶고 버텼는지가 더 진하게 남는다.

초반은 생각보다 조용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파커 메식이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버텼고, 다저스 쪽은 찬스가 아예 없진 않았는데 계속 끊겼다. 이런 날 있잖아. 이름값은 분명 있는데 막상 경기 보면 한 점이 너무 안 나는 날. 로키 사사키도 4이닝 넘게 1실점으로 크게 흔들리진 않았는데, 타선이 초반에 못 받쳐주니까 답답한 쪽은 다저스였다.

갈린 건 7회 쪽이다. 클리블랜드가 그 이닝에 확 벌렸다. 스티븐 콴 적시타 나오고, 다니엘 슈니먼 2타점 2루타까지 터지면서 4-0으로 달아난 장면이 제일 크게 남는다. 중간에 클리블랜드가 점수 벌리는 장면들만 다시 보면 왜 이 경기가 다저스 쪽으로 안 넘어갔는지 바로 보인다. 형들 느낌으로 말하면 다저스는 계속 버티다 한 번에 맞았고, 클리블랜드는 그 틈을 제대로 물었다.

다저스도 끝에 그냥 끝난 건 아니었다. 9회에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쪽에서 점수 내면서 2점까지는 따라갔다. 그래도 이미 벌어진 걸 다 뒤집기엔 늦었다. 쇼헤이 오타니도 4타수 1안타로 조용한 편이었고, 전체적으로는 클리블랜드가 마운드랑 불펜으로 더 단단하게 잡아낸 경기였다. 이 영상은 큰 점수 차 압승 하이라이트라기보다, 클리블랜드가 다저스 타선 묶고 필요한 순간만 콕 찍어서 가져간 경기로 보면 맞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