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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LA 다저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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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발
2026-04-08 21:24

한국시간 2026년 4월 8일 열린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 하이라이트다. 다저스가 4-1로 이겼다. 이걸로 5연승, 토론토는 6연패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6이닝 넘게 1실점으로 잘 막았고, 오타니 쇼헤이도 적시타 하나 보탰다.

이날은 막 불꽃 튀는 타격전 쪽은 아니었다. 다저스가 먼저 점수 내고, 그걸 마운드로 눌러가던 경기였다. 야마모토 공이 초반부터 꽤 깔끔했고 토론토 타선은 찬스가 와도 한 번에 길게 못 이었다. 다저스도 아주 미친 듯이 두들긴 건 아닌데, 필요한 타이밍엔 점수를 챙겼다. 이런 날 있잖아. 크게 시끄럽진 않은데 경기 손에서 안 놓치는 날. 딱 그쪽이었다.

장면으로 보면 3회가 먼저 남는다. 혜성 김이 2루타 치고 나간 뒤 오타니가 적시타로 불러들였고, 프리랜드도 계속 출루하면서 가운데를 잘 이어줬다. 윌 스미스 타점도 붙으면서 다저스가 조금씩 앞서갔다. 토론토 쪽은 가우스먼이 버티긴 했는데, 중간에 보크 판정까지 나오면서 분위기가 좀 거칠어졌다. 감독 퇴장까지 나왔고, 그 어수선한 공기에서 다저스가 더 차분했다. 형들 이런 경기 보면 화끈한 홈런보다도 저런 작은 틈 하나가 더 크게 남는다.

7회말이 사실 제일 중요한 구간이었다. 토론토가 만루까지 만들면서 한 번 확 뒤집을 분위기를 잡았는데, 다저스 불펜이 거기서 안 무너졌다. 그거 넘기고 나니까 경기 느낌이 거의 다저스 쪽으로 굳었다. 9회엔 카일 터커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4-1이 됐다. 하이라이트로 보면 엄청 요란한 경기는 아닌데, 이런 경기가 또 묘하게 진하다. 다저스는 앞에서 벌리고 뒤에서 안 흔들렸고, 토론토는 기회가 와도 마지막 한 칸이 안 붙었다. 그냥 깔끔하게, 다저스 쪽으로 넘어간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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