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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뉴욕 메츠 vs LA 다저스 하이라이트

5
Lv.5
타도도사
2026-04-16 11:09

한국시간 2026년 4월 15일 열린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 경기 하이라이트다. 다저스가 2-1로 이겼다. 점수판은 조용한데, 보는 맛은 전혀 안 조용했다. 메츠는 7연패까지 갔고, 다저스는 진짜 필요한 한 점을 끝에 만들어냈다.

시작은 메츠가 먼저 흔들었다. 1회초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선두타자 홈런을 치면서 앞서갔다. 그것도 시즌 첫 홈런. 근데 거기서 더 못 갔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그 뒤로 20타자 연속으로 잡아버리면서 경기 공기를 다시 다저스 쪽으로 끌고 왔다. 이런 날 있잖아. 먼저 한 대 치고도 이상하게 안 편한 경기. 딱 그쪽이었다. 메츠 선발 놀런 맥린도 7이닝 1실점 8탈삼진으로 엄청 잘 던졌는데, 상대도 같이 버텨버리니까 경기가 계속 빡빡하게 갔다.

결국 갈린 건 8회였다. 다저스가 거기서 한 점 더 냈다. 대주자 미겔 로하스가 걸어나간 뒤 카일 터커가 짧게 떨어지는 적시타를 만들었고, 그게 결승점이 됐다. 이런 경기는 홈런 한 방보다 저런 안타 하나가 더 오래 남는다. 앞에서 막혀 있던 판을 그냥 툭 잘라버리니까 그렇다. 형들 이런 투수전은 하이라이트만 보면 살짝 심심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한 타석 한 타석이 다 날 서 있다. 야구중계 쪽으로 이어서 보면 흐름이 더 잘 산다.

마지막도 다저스 쪽이 더 단단했다.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막고, 알렉스 베시아가 9회 삼진 세 개로 닫았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온베이스 행진을 48경기로 늘렸다. 반대로 메츠는 린도어 선두타자포 이후 점수가 완전히 멈췄다. 그래서 이 경기는 2-1 한 줄보다, 린도어가 먼저 치고 야마모토가 다시 경기 잡고, 끝엔 터커가 마지막 한 칸을 만든 경기로 남는 쪽이 맞다. 크게 터진 날은 아닌데, 꽤 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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