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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탬파베이 레이스 vs 피츠버그 파이리츠 하이라이트

5
Lv.5
타도도사
2026-04-19 00:30

한국시간 2026년 4월 18일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 하이라이트다. 피츠버그가 5-1로 이겼다. 탬파베이 6연승도 여기서 끊겼다. 점수 차는 네 점인데, 막상 경기 느낌은 초반엔 훨씬 더 빡빡했다. 한동안은 누가 먼저 한 방 치느냐 싸움 같았다.

처음엔 크게 안 터졌다. 피츠버그가 2회 스펜서 호위츠 적시 2루타로 먼저 한 점 냈는데, 그 뒤로는 둘 다 좀 묶였다. 탬파베이도 닉 마르티네스가 5⅓이닝 2실점으로 버텼고, 수비도 중간중간 괜찮았다. 그래서 스코어는 조용한데 보는 쪽은 계속 답답한 경기였다. 이런 날 있잖아. 한 점 차인데도 이상하게 더 무거운 날. 딱 그쪽이었다.

가운데서 제일 크게 남는 건 6회다. 탬파베이가 주니어 카미네로 적시타로 1-1 맞췄는데, 피츠버그가 바로 아래 이닝에서 오닐 크루즈 투런포로 다시 앞서버렸다. 이런 경기는 그 한 방이 진짜 세다. 겨우 따라붙은 팀 입장에선 기세 올릴 틈도 없이 다시 맞는 거니까. 형들 이런 경기 보면 홈런 개수보다 타이밍이 더 오래 남는다. 언제 나왔냐, 그게 훨씬 크다. 이날 크루즈 홈런이 딱 그랬다.

8회엔 브랜던 로우가 친정팀 상대로 2타점 2루타까지 치면서 5-1. 거기서 사실상 정리됐다. 선발 버바 챈들러도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고, 뒤에 불펜도 안 흔들렸다. 그래서 이 경기는 5-1 한 줄보다, 팽팽하게 가다가 피츠버그가 중후반에 한 번 더 세게 끊어낸 경기로 남는 쪽이 맞다. 탬파베이는 초반 연승 흐름이 있었는데 이날은 방망이가 길게 안 이어졌고, 피츠버그는 필요한 장면에서 확실히 때렸다. 크게 요란한 난타전은 아니었는데, 힘 차이는 꽤 또렷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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