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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S] LAFC vs 콜로라도 하이라이트

5
Lv.5
타도도사
2026-04-23 16:48

한국시간 2026년 4월 23일 열린 MLS 경기다. LAFC와 콜로라도가 0-0으로 비겼다. 스코어만 보면 심심해 보이는데, 막상 내용은 그렇게 안 갔다. 둘 다 쉽게 못 풀었고, 한 번 열릴 듯하다가도 바로 다시 잠기는 경기였다. ESPN 기록 기준으로 슈팅 자체가 많지 않았고, 온타깃도 LAFC 1개, 콜로라도 2개라서 진짜 빡빡하게 잠긴 쪽에 가까웠다.

이 경기는 초반부터 화끈하게 치고받는 그림이 아니었다.
LAFC가 홈인데도 생각보다 편하게 못 갔다. 공은 더 오래 잡았지만, 그게 바로 위협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콜로라도도 마찬가지였다. 점유율은 꽤 챙겼는데 마지막 한 번이 안 나왔다. 이런 날 있잖아. 분명 공은 계속 도는데 정작 골문 앞 장면은 잘 안 붙는 날. 딱 그런 흐름이었다. ESPN 기록에 따르면 콜로라도 점유율이 72.5%였는데도 골은 끝내 안 나왔다.

그래서 더 눈에 남는 건 골 장면보다 골키퍼 쪽이다.
LAFC 쪽은 위고 요리스가 시즌 7번째 클린시트를 챙겼고, 콜로라도 쪽은 잭 스테픈이 두 차례 선방으로 무실점을 만들었다. 누가 미친 듯이 두들긴 경기라기보다, 서로 한 번씩 온 찬스를 골키퍼가 안 열어준 경기라고 보는 게 맞다.오늘 경기 흐름은 축구중계 쪽으로 이어서 보면 왜 90분 내내 한 골이 안 나왔는지, 공격이 어디서 자꾸 끊겼는지가 더 잘 보인다. LA 타임스도 요리스의 시즌 7번째 클린시트를 짚으면서 LAFC가 결국 승점 1에 만족했다고 전했다.

형들 느낌으로 말하면 이 경기다.
재밌게 난타전으로 간 0-0이 아니라, 서로 한 발씩 조심하다가 결국 못 연 0-0. LAFC는 홈에서 잡았어야 해서 좀 아쉽고, 콜로라도는 원정에서 버텨낸 쪽이라 나쁘지 않은 무승부다. 스코어는 0-0인데, 보는 쪽은 답답함이 더 오래 남는 경기였다. LAFC는 이 무승부로 서부 3위를 유지했고, 콜로라도는 승점 13으로 7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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