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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엘체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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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발
2026-04-23 18:16

한국시간 2026년 4월 23일 기준 이 영상은 라리가 33라운드 엘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 하이라이트다. 엘체가 3-2로 이겼다.

이 경기는 스코어만 보면 접전인데, 막상 안쪽으로 들어가면 훨씬 더 요란했다.
아틀레티코가 먼저 두 골을 넣었는데도 끝내 못 지킨 경기다. 니코 곤살레스가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면서 2-1까지 만들었고, 여기까지만 보면 아틀레티코가 어찌됐든 끌고 갈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한 명 빠진 뒤로 경기 결이 완전히 바뀌었다. 티아고 알마다 퇴장 이후부터는 버티는 쪽과 밀어붙이는 쪽이 너무 선명하게 갈렸다.

엘체는 그 틈을 그냥 안 놓쳤다.
전반 18분 아펜그루버가 먼저 넣었고, 33분 안드레 실바가 페널티로 다시 맞췄다. 그래도 전반 끝날 때까진 아틀레티코가 어떻게든 버티는 모양새였는데, 후반 들어가서는 점점 숨이 찼다. 이런 경기 있잖아. 처음엔 “그래도 이기겠지” 싶은데, 시간 갈수록 그 말이 안 어울려지는 경기. 딱 그쪽이었다. 엘체는 계속 앞으로 나왔고 아틀레티코는 한 번 걷어내면 또 바로 막아야 했다.

결국 갈린 건 후반 75분이다.
안드레 실바가 한 번 더 넣으면서 3-2가 됐고, 거기서 진짜 뒤집혔다. 이 경기는 단순히 역전패라고 적는 것보다, 수적 열세 들어간 뒤에 아틀레티코가 경기 전체를 통째로 내준 쪽에 더 가깝다. 오늘 경기 흐름은 축구중계 쪽으로 이어서 보면 아틀레티코가 2-1로 다시 앞선 뒤에도 왜 전혀 편해 보이지 않았는지 더 잘 붙는다. 골 장면만 보면 그냥 뒤집힌 경기 같은데, 실제로는 한 명 빠진 다음부터 공기가 계속 엘체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형들 느낌으로 보면 이 경기다.
아틀레티코가 잡은 경기 놓친 게 아니라, 중간부터는 그냥 버티다 결국 무너진 경기. 엘체는 강등권 싸움하는 팀답게 끝까지 물고 늘어졌고, 아틀레티코는 네 경기 연속 리그 패배로 더 답답해졌다. 스코어는 3-2인데, 체감은 엘체가 후반에 판을 확 뒤집어먹은 쪽이 훨씬 강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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