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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한화 vs LG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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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민서아빠
2026-04-24 15:52

한국시간 2026년 4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다. 한화가 LG를 8-4로 잡았다. 전날 0-3으로 눌렸던 한화가 바로 다음 날 되받아친 경기고, LG는 3연승이 여기서 끊겼다.

초반은 LG가 먼저 잡는 쪽이었다.
임시 선발로 나온 이정용이 3이닝 1실점으로 버텼고, LG도 초반에 점수 만들면서 2-1로 앞서갔다. 한화 입장에선 전날 웰스한테 거의 막혔던 흐름이 있어서, 또 초반부터 밀리면 꽤 답답해질 수 있는 경기였다. 근데 이날은 거기서 안 죽었다.

한화가 살아난 건 중반부터다.
페라자가 솔로포로 한 번 숨을 틔웠고, 이후 타선이 조금씩 붙으면서 LG 마운드를 계속 흔들었다. 한 번에 미친 듯이 몰아친다기보다, 필요할 때마다 주자 내보내고 다시 두드리는 쪽이었다. 이런 경기 있잖아. 초반엔 끌려가는데 중간부터 상대 불펜 쪽 공기가 슬슬 이상해지는 날. LG가 딱 그걸 맞았다.

후반으로 가면서 한화가 확실히 더 단단했다.
LG는 따라갈 기회가 없던 건 아닌데, 한화가 점수를 더 얹으면서 끊어냈다. 오늘 경기 장면은 야구중계 쪽으로 이어서 보면 한화 타선이 중반부터 LG 마운드를 어떻게 흔들었는지 더 잘 산다. 그냥 8-4 스코어만 보면 평범한 4점 차 경기 같은데, 실제로는 한화가 전날 답답함을 꽤 시원하게 털어낸 쪽이다.

형들 느낌으로 보면 이거다.
LG가 초반에 앞서갔는데, 한화가 중간부터 물고 늘어지더니 끝내 뒤집었다. 전날 무득점 패배 생각하면 한화 입장에선 꽤 기분 좋은 반격이고, LG는 잡아가던 흐름을 불펜 쪽에서 못 버틴 경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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