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70

⚾ [KBO] 두산 vs 키움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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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인생철통
2026-05-02 04:04

한국시간 2026년 5월 1일 열린 두산 베어스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
이 경기는 두산과 키움이 맞붙은 KBO 정규시즌 하이라이트다. 초반부터 한쪽이 확 눌러버린 경기라기보다는, 찬스 하나 잡았을 때 얼마나 오래 끌고 가느냐가 더 중요했던 판이었다.

두산은 타석에서 쉽게 죽지 않으려는 느낌이 있었다. 주자 나가면 다음 타순까지 넘기고, 상대 투수 공을 오래 보면서 키움 마운드에 부담을 줬다. 이런 흐름이면 투수 입장에서는 진짜 피곤하다. 아웃 하나 잡아도 다음 타자가 또 길게 물고 늘어짐.

키움도 그냥 밀리기만 한 건 아니었다. 분위기 살릴 수 있는 구간이 있었고, 한 방만 붙으면 경기 흐름이 확 달라질 장면도 있었다. 근데 그런 경기일수록 마지막 연결이 제일 어렵다. 형들 야구 보면 알지. 주자는 있는데 홈까지 못 부르면 그 답답함이 경기 끝까지 간다.

중반 이후에는 수비랑 불펜 싸움이 더 크게 보였다. 선발이 내려간 뒤 첫 타자 처리, 주자 있을 때 병살 하나, 이런 장면들이 분위기를 확 갈랐다. 이런 KBO 경기는 하이라이트만 보면 몇 장면으로 끝나는데, 야구중계 흐름으로 보면 어느 이닝부터 압박이 쌓였는지 더 잘 보인다.

두산은 찬스에서 조금 더 끈질기게 물고 갔고, 키움은 따라붙을 타이밍을 완전히 살리지 못한 쪽에 가까웠다. 경기 자체가 무너졌다기보단, 승부처에서 한 박자씩 밀린 느낌이다.

네오티비 현기자 : 두산-키움전은 화끈하게 터진 경기보다 끈적한 쪽이었다. 이런 경기는 결국 찬스 하나 살린 팀이 웃고, 놓친 팀은 계속 그 장면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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