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 다저스 하이라이트
한국시간 2026년 5월 14일 열린 San Francisco Giants vs Los Angeles Dodgers 경기.
같은 NL 서부 팀끼리 붙는 경기라 오늘도 분위기가 꽤 팽팽했다. 다저스는 원정에서도 타선 무게로 먼저 흔들려 했고, 샌프란시스코는 홈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려고 초반부터 수비 집중력이 꽤 강하게 들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홈에서 버티는 흐름이 먼저 보였다. 공을 오래 보고, 주자 나가면 다음 타자까지 이어가면서 다저스 마운드를 계속 피곤하게 만들었다. 이런 경기에서 이닝 하나 길어지면 원정팀도 은근 압박을 느낀다.
다저스도 그냥 끌려갈 팀은 아니었다. 찬스만 오면 장타 한 방으로 분위기 바꿀 수 있는 라인업이고, 한 번만 길게 이어졌으면 경기 공기가 확 넘어갈 장면도 있었다. 형들 이런 라이벌전 보면 “저거 하나만 더 이어졌으면 끝났는데” 싶은 순간 꼭 나온다.
중반 이후엔 불펜이랑 수비 집중력이 더 크게 보였다. 볼넷 하나, 송구 하나, 주루 판단 하나가 그대로 경기 분위기로 넘어갈 수 있는 흐름이었다. 이런 MLB 지구 라이벌전은 야구중계 흐름으로 보면 어느 이닝부터 벤치 분위기가 달라졌는지 더 잘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홈에서 찬스를 오래 끌고 가는 게 중요했고, 다저스는 그 흐름을 끊고 자기 공격으로 넘겨야 했다. 완전히 한쪽으로 기운 경기라기보다 승부처에서 누가 더 침착했는지가 크게 보인 경기였다.
네오티비 현기자 : 샌프란시스코-다저스는 오늘도 조용히 안 끝났다. 이런 지구전은 크게 터진 장면보다 중간에 흐름 끊기는 순간들이 더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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