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도움 주요장면
한국시간 2026년 3월 11일 열린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LAFC의 손흥민이 알라후엘렌세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손흥민은 후반 데니스 부안가의 골을 도우며 팀 공격에서 분명한 존재감을 남겼다.
후반 11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연결한 패스를 부안가가 마무리하면서 LAFC가 먼저 앞서갔고, 이 장면이 이날 손흥민 하이라이트의 중심으로 남았다. 대한축구협회 소속 통신인 연합뉴스도 손흥민의 도움 기록을 전했고, ESPN과 FOX도 부안가 득점이 손흥민 어시스트에서 시작됐다고 정리했다.
숫자 하나보다 더 괜찮았던 건 경기 내내 보인 움직임이었다.
손흥민은 왼쪽에서 볼을 잡았을 때 단순히 안으로 접고 들어오는 데 그치지 않았고, 타이밍 좋게 공간을 찌르거나 세트피스까지 맡으면서 공격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후반에는 직접 슈팅도 기록했고, 코너킥도 전담하면서 LAFC가 공격 템포를 올릴 때 계속 중심에 있었다. 경기 흐름상 LAFC가 완전히 몰아붙인 날은 아니었지만, 손흥민이 볼을 잡을 때마다 공격이 조금 더 또렷해지는 느낌은 분명했다.
다만 팀 입장에서는 마냥 웃을 수만 있는 결과는 아니었다.
선제골을 넣고도 오래 버티지 못했고, 결국 동점을 허용하면서 2차전 부담을 남겼다. 로이터는 LAFC가 비겼다고 전했고, ESPN 기록상 최종 스코어도 1-1이었다. 그래도 손흥민 개인으로 보면 새 팀에서 큰 무대에 나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는 점이 가장 먼저 남는다. 이름값만 앞세운 출전이 아니라, 실제로 결과에 손을 댄 경기였다는 게 중요했다.
이번 주요장면은 골을 넣은 경기는 아니어도 손흥민이 어떻게 공격 흐름에 섞이고, 어떤 식으로 찬스를 만들어내는지 보기엔 꽤 괜찮은 영상이다.
특히 부안가 골 장면은 타이밍과 선택이 깔끔해서, 왜 손흥민이 들어오면 팀 공격 결이 달라지는지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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