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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리버풀 감독 교체 검토…알론소 선임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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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13 09:05
EPL-리버풀-알론소-감독교체설-네오티비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 대해 내부 평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시즌 종료 후 감독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슬롯 감독 경질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슬롯 감독은 부임 첫 시즌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뒤 팀의 틀을 유지하며 빠르게 성과를 냈다.

구단 역시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약 4억 4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대형 투자가 이루어졌다. 플로리안 비르츠와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도 두 차례 경신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분위기는 다소 다르다.

현재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러 있으며 4위 아스톤 빌라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경기력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최근 EPL 순위 변화와 주요 경기 결과는 오늘 EPL 순위 흐름 확인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컵 대회 성적 역시 불안하다.

리버풀은 리그컵에서 이미 탈락했고,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2차전 반등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공격 전개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비르츠, 모하메드 살라, 위고 에키티케 등 공격 자원이 있음에도 공격 템포가 느리고 찬스 창출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갈라타사라이 원정 패배 이후 구단 내부 분위기도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모기업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은 최근 경기력에 불만을 표시했고, 리처드 휴즈 단장에게 감독 교체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구단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슬롯 감독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새로운 시대를 위해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사비 알론소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알론소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된 이후 자유 계약 상태다. 리버풀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구단 레전드’이기도 하다.

특히 레버쿠젠 시절 함께했던 플로리안 비르츠와 제레미 프림퐁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리버풀은 시즌 종료 후 감독에 대한 최종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만약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나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다면 슬롯 감독 경질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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