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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시범경기] 삼성 vs 한화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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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13 21:09

한국시간 2026년 3월 13일 열린 KBO 시범경기에서 삼성과 한화가 다시 붙었다.

결과는 한화의 3-2 승리였다.

전날 크게 맞고 나온 뒤라 한화 쪽 분위기가 어떨지 좀 봤는데, 이런 경기는 꼭 다시 물고 늘어지는 팀이 있다.
이날은 딱 그런 쪽이 한화였다.

초반부터 완전히 몰아친 경기는 아니었는데, 필요한 장면에서 한 번씩 답을 내면서 끝내 뒤집었다.

시작은 삼성이 먼저였다.

1회초 선취점을 내면서 앞서갔고, 한동안은 전날 흐름이 이어지는 쪽으로 보였다. 그런데 한화도 쉽게 안 무너졌다. 3회말 허인서가 동점 솔로포를 쳤고, 4회말에는 하주석의 내야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시범경기라고 해도 이런 한 점짜리 흐름은 팀 분위기에 꽤 크게 남는다.

삼성도 바로 물러난 건 아니었다.

5회초 이성규가 솔로홈런을 치면서 다시 2-2를 만들었다. 그런데 팽팽하던 균형을 깬 건 6회말 강백호였다. 한화 이적 후 첫 홈런이자 이날 결승포였고, 몬스터월을 넘기는 장면이라 더 강하게 남았다.

솔직히 이런 건 시범경기라도 팬들이 바로 기대 걸 수밖에 없다. 괜히 분위기 살리는 홈런이 아니었다.

마지막도 한화가 잘 버텼다.

황준서가 3이닝 1실점으로 출발을 끊었고, 뒤에 나온 투수들도 큰 틀에서는 자기 몫을 했다. 김서현이 세이브를 챙기면서 경기를 마무리했고, 한화는 전날 3-12 패배를 바로 다음 날 3-2 승리로 갚아냈다.

이런 승부는 스코어보다도 “전날 맞고도 바로 다시 살아났냐”가 더 크게 보일 때가 있는데, 이번 경기가 딱 그쪽이었다.

초반부터 뒤집히는 공기 변화는 라이브 화면으로 보면 더 빨리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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