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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시범경기] LA 다저스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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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16 05:07

한국시간 2026년 3월 15일 열린 MLB 시범경기에서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맞붙었다.

결과는 화이트삭스의 7-2 승리였다. 영상 제목도 다저스와 화이트삭스 경기 하이라이트로 올라와 있다.

이 경기는 초반부터 다저스 쪽으로 잘 안 풀렸다.
화이트삭스가 2회에 3점을 먼저 뽑더니 3회에도 3점을 더 붙이면서 판을 빨리 잡았다. 솔직히 이런 날은 선발이 한 번 흔들리면 바로 뒤가 무거워진다.

다저스도 전력 이름값은 있는데, 시범경기에서 초반 흐름 꼬이면 생각보다 쉽게 안 풀릴 때가 있다. 이날이 딱 그쪽이었다.

화이트삭스 쪽에서는 레닌 소사와 트리스탄 피터스 활약이 컸다.
소사가 2회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고, 피터스도 3회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마이크 바실이 3⅔이닝 무실점으로 버텼는데, 경기 내용만 보면 이쪽이 더 깔끔했다. 다만 경기 뒤에는 바실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내려갔다는 이야기도 같이 나와서, 결과만 마냥 좋게 남는 경기라고 보긴 또 애매했다.

다저스는 아예 손을 놓은 건 아니었다.

9회에 두 점을 따라붙긴 했지만, 이미 초반에 벌어진 간격이 너무 컸다. 저스틴 워블레스키가 3이닝도 못 채우고 5실점으로 흔들린 게 제일 아프게 남았고, 타선도 볼넷은 얻었어도 안타 연결이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초반에 왜 흐름을 내줬는지 장면으로 따라가면 스코어보다 더 빨리 감이 온다. 결국 다저스는 중간에 판을 못 뒤집었고, 화이트삭스는 앞서간 흐름을 끝까지 잘 붙잡았다.

하이라이트로 보면 그냥 7-2 결과보다, 화이트삭스가 초반에 다저스 마운드를 어떻게 흔들었는지가 더 선명하게 남는다.

다저스는 후반에 점수를 내긴 했지만 경기 전체 분위기를 바꾸기엔 늦었고, 화이트삭스는 시범경기 막판에 벤치 자원까지 포함해서 꽤 괜찮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런 경기는 점수보다 2회, 3회 공기가 훨씬 크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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