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158

⚾ [KBO 시범경기] SSG vs 한화 하이라이트

5
Lv.5
타도도사
2026-03-16 06:33

한국시간 2026년 3월 15일 열린 KBO 시범경기에서 SSG와 한화가 맞붙었다.

결과는 한화의 8-0 승리였다.
전날 1-2로 한 번 졌던 흐름이 있어서 또 팽팽하게 갈 줄 알았는데, 이날은 초반부터 한화 쪽 공기가 훨씬 좋았다. 이런 경기는 점수보다도 마운드가 먼저 안정되면 타선까지 편해지는데, 딱 그렇게 풀린 날이었다. 한화는 이 승리로 시범경기 2승 2패, SSG도 2승 2패가 됐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문동주였다.
문동주는 선발로 나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6㎞까지 나왔다. 안타와 볼넷 없이 막아낸 건 아니지만, 초반에 SSG 타선을 눌러놓으면서 경기 리듬을 한화 쪽으로 가져오는 데는 충분했다. 시범경기 첫 등판인데도 구위가 살아 있었고, 여기서 분위기가 꽤 크게 갈렸다.

타선에서는 허인서가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3타수 2안타, 홈런 두 방, 3타점. 이런 날은 괜히 포수 하나가 경기 다 들었다 놨다 하는 느낌이 난다. 장규현도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고, 한화는 7회에만 대거 6점을 몰아치며 점수 차를 확 벌렸다. 솔직히 여기서 사실상 끝났다고 봐도 됐다. 이닝 흐름이 확 넘어간 구간은 장면으로 이어서 보면 왜 7회가 승부처였는지 더 금방 잡힌다.

SSG는 전체적으로 답답한 하루였다.
타선이 끝내 점수를 못 냈고, 경기 막판에는 한화가 분위기까지 완전히 잡아버렸다. 하이라이트로 보면 단순히 8-0 완승보다, 한화가 초반엔 마운드로 버티고 중후반엔 타선으로 확 밀어붙인 흐름이 더 선명하게 남는다. 전날 패배를 바로 다음 날 갚아냈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한화 쪽에선 꽤 기분 좋은 시범경기 승리였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