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조회 8

⚾ [KBO] 손아섭, 개막 2경기 만에 빠졌다

5
Lv.5
타도도사
2026-03-31 04:04
손아섭이 타석에 선 장면

한국시간 2026년 3월 30일, 한화가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시즌 막 시작한 시점이라 더 의외로 보이는 움직임이다.

손아섭은 통산 2618안타로 KBO 최다 안타 기록을 가진 베테랑인데, 개막 2경기 만에 다시 2군에서 재정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더 아쉬운 건 출전 기회 자체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손아섭은 28일 키움과 개막전에서 대타로 한 타석만 소화했고, 29일 경기에는 아예 나서지 못했다.

시범경기 때 타율 0.385로 나쁘지 않았고, 그 흐름으로 개막 엔트리까지 들어왔는데 정작 시즌 시작하자마자 자리가 너무 빨리 닫혔다. 그래서 더 허무하게 보인다.

손아섭 입장에선 솔직히 씁쓸할 만하다. 지난 시즌 후반기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시즌 뒤 FA 자격을 얻었지만 시장 반응은 차가웠다. 결국 한화와 1년 총액 1억원에 다시 계약했다.

이름값 생각하면 꽤 낮은 조건이었고, 그래서 이번 시즌 출발을 더 중요하게 봤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막상 개막 시리즈 지나자마자 1군에서 빠졌다. 초반 팀 흐름을 더 따라가 보면 한화가 지금 베테랑 이름값보다 당장 돌아가는 엔트리 운영 쪽을 더 냉정하게 본 느낌도 있다.

물론 이게 끝은 아니다. 시즌은 길고, 베테랑은 한 번 다시 올라오면 또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지금은 손아섭이 퓨처스에서 타석을 더 소화하면서 다시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통산 최다 안타 타자라는 이름에 비하면 출발은 너무 조용하고, 너무 빠르게 아래로 내려갔다. 한화도, 손아섭도 이 장면이 오래 가길 바라진 않을 거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김기자 : 손아섭 이름값 생각하면 개막 2경기 만에 말소는 확실히 씁쓸하다. 그래도 이런 선수는 한 번 다시 올라올 타이밍 잡으면 또 금방 분위기 바꿀 수도 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