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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김혜성은 빠지고 송성문은 들어갔다…결국 기준은 딱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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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발
2026-04-11 11:29
MLB LA다저스 김혜성선수

한국시간 2026년 4월 10일 나온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 기사에서 제일 헷갈린 건 그 부분일 거다. 김혜성은 왜 빠졌고, 송성문은 왜 들어갔냐. 이름만 보면 둘 다 한국 선수고, 둘 다 메이저리그 팀 소속인데 한쪽은 제외되고 한쪽은 포함됐다. 근데 이건 생각보다 단순하다. AP 집계 기준이 개막일 로스터랑 부상자 명단이었다. 김혜성은 개막일에 다저스 26인 로스터에 없었고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반대로 송성문은 개막 때 파드리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기 때문에 집계에 들어간 거다.

그러니까 이걸 “왜 김혜성은 무시하고 송성문은 넣었냐” 이런 식으로 볼 일은 아니다. 그냥 AP가 잡은 기준에 걸렸냐 아니냐 차이다. 김혜성은 3월 22일 다저스가 트리플A로 보냈고, 개막 로스터에 못 들었다가 4월 5일 무키 베츠 부상 뒤 콜업됐다. AP 조사는 개막일 기준이라 당연히 빠진다. 송성문은 시범경기 막판 복사근 문제로 시즌을 IL에서 시작했고, 그래서 조사 대상에 남았다. 지금은 트리플A 엘파소에서 재활 경기 뛰는 중이라는 보도도 이미 나와 있다.

평균 연봉 숫자 자체는 꽤 세다. AP 조사 기준 2026시즌 개막일 평균 연봉은 533만5966달러였다. 작년보다 3.4% 올랐고, 개막일 기준 역대 최고치다. 현행 노사협약 첫해였던 2022년이랑 비교하면 28% 오른 수치라고 한다. 한마디로 메이저리그 돈은 또 올랐고, 그것도 꽤 가파르게 오른 셈이다.

위쪽은 더 심하다. 후안 소토가 6190만 달러로 2년 연속 1위고, 그 뒤로 코디 벨린저 4250만 달러, 잭 휠러와 보 비셋 4200만 달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4020만 달러, 애런 저지 4000만 달러 순으로 붙어 있다. 팀 페이롤도 메츠가 3억5220만 달러로 4년 연속 1위였다. 이쯤 되면 평균 연봉 오른 것도 오른 건데, 진짜 눈에 띄는 건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는 쪽이다. 위는 너무 높고, 아래는 또 확 낮다.

결국 이 기사에서 핵심은 딱 이거다.
김혜성이 빠진 건 개막 로스터에 없어서다.
송성문이 들어간 건 개막일 IL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름값이나 국적 때문에 갈린 게 아니라, 조사 시점 로스터 기준 때문에 갈린 거다.
이건 헷갈릴 수는 있어도, 기준만 보면 꽤 깔끔한 얘기다.

네오티비 김기자
이건 차별이니 뭐니 할 얘기 아니다. 개막일에 메이저 로스터나 IL에 있었냐, 그 기준 하나로 갈린 거다. 김혜성은 늦게 올라왔고, 송성문은 다친 채로 메이저 계약선에 걸쳐 있었던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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