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124

⚾ [MLB] 뉴욕 양키스 vs 탬파베이 하이라이트

5
Lv.5
인생철통
2026-04-13 01:34

한국시간 2026년 4월 12일 열린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경기 하이라이트다. 탬파베이가 연장 10회 끝에 5-4로 잡았다. 양키스는 또 막판을 못 넘겼고, 연패도 4경기로 늘었다.

이날은 양키스가 아예 못한 경기는 아니었다. 오히려 여러 번 앞설 기회도 있었고, 실제로 8회랑 10회에 한 번씩 리드를 잡았다. 근데 이상하게도 그 점수가 오래 안 갔다. 탬파베이는 요란하게 두들기는 쪽보다, 한 번 물면 끝까지 늘어지는 쪽이었다. 이런 경기 있잖아. 잡는 줄 알았는데 계속 다음 이닝이 불안한 날. 딱 그 분위기였다. 양키스 선발 맥스 프리드도 8이닝 3실점으로 버텼는데, 타선이 찬스를 너무 많이 흘렸다. 양키스는 득점권에서 2-for-12였고 주자도 12명이나 남겼다.

가장 크게 남는 건 결국 끝쪽이다. 8회초 호세 카바예로의 2타점 2루타로 양키스가 3-2로 뒤집었는데, 탬파베이가 바로 아래 이닝에서 다시 맞췄다. 그리고 연장 10회에도 카바예로가 또 한 번 적시타를 치면서 4-3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못 지켰다. 탬파베이는 번트 두 번으로 판을 깔고, 마지막엔 조너선 아란다 타구 때 재즈 치좀 주니어가 병살로 연결할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끝내기 점수가 들어왔다. 형들 이런 건 더 짜증나는 패배다. 그냥 얻어맞은 게 아니라, 거의 다 잡아놓고 기본기 싸움에서 미끄러진 경기라 더 그렇다.

하이라이트만 보면 카바예로 타점 장면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마지막 탬파베이의 작은 야구가 뒤에 박힌다. 실제로도 그 흐름이 맞다. 양키스는 점수는 냈는데 계속 남겨둔 장면이 더 많았고, 탬파베이는 화려하지 않아도 끝에 필요한 걸 다 했다. 이런 경기는 홈런 한 방보다 번트 하나, 송구 하나, 처리 하나가 훨씬 크게 남는다. 결국 경기 결은 탬파베이 쪽이 더 끈질겼다. 양키스는 앞서도 안 편했고, 탬파베이는 안 앞서도 끝까지 자기 야구를 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