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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첼시 vs 맨시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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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발
2026-04-13 11:38

한국시간 2026년 4월 12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경기 하이라이트다. 맨시티가 스탬퍼드 브리지 원정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만 보면 첼시가 아예 못한 건 아니었는데, 후반 들어가자마자 판이 완전히 뒤집혔다. 시티가 17분 사이에 세 골 박아버리면서 경기 자체를 잘라냈다.

전반엔 오히려 첼시 쪽이 더 먼저 만질 수 있는 장면이 있었다. 한 번씩 올라가는 힘도 있었고, 홈이라 분위기도 완전히 밀리진 않았다. 근데 시티가 후반 들어 템포를 확 올리니까 첼시가 그걸 못 버텼다. 이런 경기는 딱 그 느낌이다. 전반에 버텼다고 안심하는 순간, 강팀이 기어 하나 올려서 그냥 밀어버리는 날. 니코 오라일리가 51분에 먼저 열고, 마르크 게히가 57분에 하나 더 넣고, 제레미 도쿠가 68분에 쐐기까지 박았다. 골 시간대만 봐도 얼마나 한꺼번에 넘어갔는지 바로 보인다.

시티 쪽은 라얀 셰르키가 앞에서 꽤 재밌게 풀어줬다. 첫 두 골에 다 관여했고, 후반에 시티 공격이 살아나는 구간 중심에 계속 있었다. 첼시는 무너진 뒤 다시 추스르려 했는데, 그때는 이미 경기 공기가 많이 기운 뒤였다. 형들 이런 경기는 한 골 맞은 뒤 표정이 더 잘 보인다. 급해지고, 라인 벌어지고, 그러다 또 한 번 맞는다. 이 경기 흐름은 스포츠중계로 다시 보는 쪽이 더 잘 붙는다. 후반 초반 20분만 다시 봐도 왜 첼시가 한 번에 흔들렸는지 바로 보인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과 격차를 6점으로 줄였고,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라 우승 싸움도 다시 확 뜨거워졌다. 반대로 첼시는 챔피언스리그권 경쟁에서 꽤 아픈 패배를 먹었다. 하이라이트로 보면 후반 몰아치기 경기인데, 실제로도 거의 맞다. 전반엔 참았고, 후반엔 그냥 눌렀다. 이날은 맨시티가 왜 시즌 막판에 무서운 팀인지 다시 보여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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