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13

⚽ [세리에A] 인터 밀란 vs 칼리아리 하이라이트

5
Lv.5
타도도사
2026-04-18 14:39

한국시간 2026년 4월 18일 열린 세리에A 33라운드 인터 밀란과 칼리아리 경기 하이라이트다. 인터가 3-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선두 자리를 더 단단하게 굳혔고, 우승까지도 진짜 얼마 안 남은 분위기가 됐다. 점수만 보면 깔끔한 완승인데, 막상 전반은 그렇게 쉽게 풀린 경기는 아니었다.

전반엔 칼리아리도 생각보다 잘 버텼다. 인터가 볼은 더 잡고 밀어붙이는데, 마지막 한 칸이 잘 안 열렸다. 이런 경기 있잖아. 계속 두드리는데도 이상하게 한 골이 안 나와서 보는 쪽이 더 답답해지는 날. 딱 그쪽이었다. 칼리아리도 그냥 내려앉기만 한 건 아니고, 틈 나면 한 번씩 올라오면서 버텨봤다. 그래서 0-0으로 끝난 전반이 숫자보다 더 질긴 느낌이 있었다.

근데 후반 들어가자마자 인터가 바로 열어버렸다. 마르쿠스 튀랑이 먼저 꽂았고, 얼마 안 가서 바렐라가 또 넣었다. 여기서 경기판이 확 기울었다. 칼리아리 입장에서는 전반에 그렇게 버텼는데 후반 초반 연속으로 맞으니까 숨이 턱 막힐 수밖에 없었다. 형들 이런 경기는 첫 골보다 두 번째 골이 더 세게 남는다. 한 골은 버틸 수 있어도 두 골 연달아 맞으면 경기 표정이 완전히 바뀌거든. 축구중계 쪽으로 이어서 보면 장면 사이 맥이 더 잘 잡힌다. 후반 초반 인터가 템포 올리는 구간은 앞뒤 공기까지 같이 봐야 더 잘 산다.

마지막엔 교체로 들어간 지엘린스키가 추가시간에 한 골 더 보태면서 3-0. 그냥 마무리까지 확실했다. 그래서 이 경기는 3-0 한 줄보다, 전반에 참고 버티다가 후반에 한 번에 잘라낸 인터 경기로 남는 쪽이 맞다. 튀랑은 최근 3경기 4골로 계속 좋고, 바렐라도 고향팀 상대로 한 골 남겼다. 인터는 78점으로 12점 차 선두까지 갔고, 칼리아리는 강등권과 6점 차 16위에 머물렀다. 숫자도 중요하지만, 더 크게 남는 건 인터가 후반에 보여준 여유였다. 흔들릴 틈을 아예 안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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