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17

⚾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하이라이트

5
Lv.5
타도도사
2026-04-18 16:12

한국시간 2026년 4월 18일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 하이라이트다. 애리조나가 6-3으로 이겼다. 점수는 세 점 차인데, 막상 경기 안쪽은 애리조나가 한 칸씩 더 단단하게 쥐고 간 쪽에 가까웠다. 토론토는 또 흐름을 못 끊었다. 최근 14경기에서 11패째다.

초반은 크게 요란하지 않았다. 둘 다 한 번씩 숨 고르듯 들어갔고, 먼저 확 찢어놓는 팀도 없었다. 그런데 애리조나 쪽은 이상하게 계속 다음 장면이 있었다. 한 번 출루하면 바로 연결됐고, 수비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런 날 있잖아. 경기 내내 크게 폭발하는 느낌은 아닌데, 이상하게 한쪽이 계속 더 편해 보이는 날. 딱 그거였다. 토론토는 마일스 스트로 솔로포,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적시타로 버텨봤는데, 거기서 더 길게 안 이어졌다.

가운데서 제일 크게 남는 건 놀란 아레나도다. 최근 네 경기에서 세 번째 홈런인데, 이날도 그 한 방이 꽤 묵직했다. 마이클 소로카가 7이닝을 단단하게 버티면서 경기 바닥을 깔아줬고, 케텔 마르테도 두 안타에 두 번 홈 밟으면서 계속 가운데를 흔들었다. 타와, 페르난데스 쪽 타점도 같이 붙으니까 토론토 입장에선 끊을 구간이 잘 안 나왔다. 형들 이런 경기는 홈런 하나보다, 계속 찔러 넣는 팀이 더 짜증난다. 한 번 막아도 다음 이닝에 또 뭔가 나온다.

그래서 이 경기는 6-3 한 줄보다, 애리조나가 선발 싸움부터 안 흔들리고 중간중간 필요한 점수 챙기면서 끝까지 가져간 경기로 남는 쪽이 맞다. 토론토도 완전히 손 놓은 경기는 아니었는데, 전체 흐름은 계속 애리조나 쪽이었다. 하이라이트로 보면 아레나도 홈런이 먼저 박히겠지만, 실제로는 소로카가 길게 끌고 간 7이닝이 더 크게 깔려 있다. 이날은 애리조나가 더 정리된 팀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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