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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축구] EPL만 보던 시선, 이제는 좀 바뀔 때다…에브라가 이강인 이름 꺼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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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철통
2026-04-20 14:16
해외축구 레전드 에브라

한국 선수 하면 프리미어리그부터 떠올리던 흐름, 이제는 진짜 한 번쯤 다시 볼 때가 온 것 같다.

황희찬 상황만 봐도 그렇다.
팀도 어렵고, 본인 시즌도 쉽지 않다.
예전처럼 확 치고 나가는 느낌이 안 보이고, 울버햄튼도 밑으로 처져 있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이러다 다음 시즌엔 EPL에서 한국 선수 못 보는 거 아니냐” 이런 말이 나온다.
솔직히 그 걱정 자체는 이해된다. 박지성 때부터 손흥민까지, 워낙 오래 이어진 그림이 있었으니까.

근데 에브라가 여기서 한 말은 좀 다르게 들린다.
프리미어리그만 축구가 아니라는 거.
이 말이 괜히 나온 건 아니다.
한국 팬들 시선이 너무 EPL 쪽에만 몰려 있는 것도 사실이라서 그렇다.
누가 잉글랜드에 있으면 더 크게 보고, 거기 아니면 뭔가 한 단계 아래처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은근 있다.
근데 지금 유럽 축구 판이 꼭 그렇게만 흘러가진 않는다.

에브라가 이강인 이름 꺼낸 것도 딱 그 맥락이다.
무조건 잉글랜드에 있어야만 최고 무대 뛰는 게 아니라는 거다.
프랑스든 독일이든 이탈리아든, 팀과 대회에 따라 더 큰 무대가 열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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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런 흐름 같이 놓고 보면 더 잘 보인다.
어느 리그에 있느냐보다, 어떤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더 중요해진 쪽에 가깝다.

물론 그렇다고 EPL 비중이 작다는 얘긴 아니다.
여전히 제일 많이 보고, 제일 크게 소비되는 리그인 건 맞다.
그래서 한국 선수 끊기는 그림이 아쉽게 느껴지는 것도 당연하다.
근데 거기에 너무 매달리면 오히려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 없다고 해서 한국 축구가 바로 뒤로 간다고 보는 건 좀 단순한 얘기다.

결국 중요한 건 한국 선수들이 어디서 뛰든, 큰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는 거다.
박지성이 길을 열었던 것도 맞고, 손흥민이 그 무대를 더 크게 만든 것도 맞다.
근데 이제는 그 다음 단계에서 꼭 EPL만 보지 말고 유럽 전체를 같이 봐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에브라 말은 좀 세게 들릴 수 있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송기자 : 한국 선수 없으면 EPL이 아쉬운 건 맞다.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다. 이제는 어느 리그냐보다, 유럽 큰 무대에서 누가 얼마나 제대로 버티고 있느냐를 같이 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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