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리가] 바르셀로나 vs 셀타 비고 하이라이트
한국시간 2026년 4월 23일에 보는 이 경기, 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를 1-0으로 잡은 경기다. 라민 야말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를 넣으면서 결승골 주인공이 됐고,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선두를 더 단단하게 지켰다. 다만 야말이 전반에 다리 쪽 통증으로 교체돼서 찝찝함도 같이 남았다.
경기 자체는 생각보다 화끈한 쪽이 아니었다.
바르사가 공은 오래 잡았는데 셀타도 그냥 물러선 건 아니었다. 초반에는 셀타 쪽에서 먼저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고, 바르사도 한 번씩 앞으로 나가는데 시원하게 풀리진 않았다. 이런 날 있잖아. 강팀이 주도는 하는데, 상대가 완전히 무너지진 않아서 계속 걸리는 날. 딱 그런 경기였다.
그래도 한 장면은 나왔다.
전반 38분, 야말이 파울을 끌어내고 직접 페널티를 넣었다. 그 한 골이 결국 경기 끝까지 갔다. 원래 이런 경기는 두 번째 골이 빨리 나오면 편해지는데, 바르셀로나는 거기까지는 못 갔다. 페란 토레스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장면도 있어서 더 그랬다. 오늘 경기 흐름은 축구중계 쪽으로 이어서 보면 바르사가 밀어붙이긴 했는데 왜 시원하게 벌어지진 않았는지 맥이 더 잘 붙는다.
제일 크게 남는 건 결국 야말이다.
결승골 넣고도 얼마 못 가서 절뚝이며 나갔다. 승리는 챙겼는데 표정이 마냥 밝게 끝난 경기는 아니었다. 형들 느낌으로 말하면 이거다. 바르사가 꾸역꾸역 가져갈 경기 하나는 가져갔는데, 기분 좋게 웃고 넘길 밤은 아니었던 거다. 셀타도 크게 무너지진 않았고, 바르사는 한 골 리드 지키는 쪽으로 끝까지 갔다. 스코어는 1-0인데, 남는 건 승점 3점이랑 야말 상태 둘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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