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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축구] 이강인은 더 뛰고 싶을 텐데…PSG는 “남아줘” 하면서도 주전 약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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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아빠
2026-04-25 17:54
파리생제르맹 이강인

이강인 상황이 좀 애매한 건 맞다.
밖에선 이적설이 계속 도는데, PSG 쪽은 또 완전히 놓을 생각도 없어 보인다. 프랑스 매체 탑메르카토는 4월 24일 보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 아흘리 같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도 PSG가 제안을 아직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강인과 재계약까지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 이유가 “절대적인 주전”이라기보다, 여러 포지션에서 쓸 수 있는 유용한 자원으로 남기고 싶다는 쪽에 더 가깝게 읽힌다.

그래서 팬들 입장에선 더 답답하게 보일 수 있다.
선수를 높게 평가한다면 큰 경기에서 더 많이 써야 하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선 그런 그림이 잘 안 나왔기 때문이다. UEFA 라인업 기록을 보면 이강인은 리버풀전, 첼시전, 바르셀로나전 같은 큰 경기에서 계속 벤치에 포함돼 있었고, 선발 명단에는 들지 않았다. 즉, 중요한 무대에선 “후반 카드” 쪽으로 쓰인 흐름이 분명히 보인다.

그렇다고 PSG가 이강인을 낮게 보는 것도 또 아니다.
UEFA의 PSG 2025-26 챔피언스리그 스쿼드 페이지엔 이강인이 꾸준히 1군 자원으로 올라와 있고, 리그1 공식 사이트도 이강인을 PSG 소속 핵심 한국 선수로 소개하고 있다. 결국 팀 안에서 가치가 없어서 밀리는 게 아니라, 경쟁자가 너무 많고 감독이 큰 경기에서 더 선호하는 조합이 따로 있는 쪽에 가깝다.

문제는 선수 입장에서 그걸 오래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지금 이강인은 계약이 2028년까지 남아 있고, Transfermarkt 스쿼드 정보에도 그렇게 표시돼 있다. 구단 입장에선 급할 게 없고, 벤치 자원으로 남겨도 손해가 적다. 반대로 선수는 월드컵도 앞두고 있고, 꾸준히 뛰어야 경기 감각이 유지된다. 그래서 “남기고는 싶지만, 많이 쓰진 않겠다”는 그림이면 당연히 답답할 수밖에 없다.

결국 핵심은 출전 시간이다.
PSG가 이강인을 원하는 건 맞아도, 그 자리가 확실한 주전 자리는 아니라는 게 지금 보이는 현실이다. 그래서 여름에 남더라도 납득할 만한 역할이 필요하고, 반대로 떠난다면 그 이유도 분명하다. 많이 뛰고 싶은 선수와, 유용한 카드로 잡아두고 싶은 구단 사이에서 줄다리기가 시작된 느낌이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송기자 : PSG가 이강인을 아예 필요 없다고 보는 건 아닌데, 그게 더 애매하다. 남기고 싶어도 선발 자리를 확실히 안 주면 선수는 결국 흔들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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