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컵] 엔조 한 방으로 끝냈다…첼시, 리즈 잡고 4년 만에 결승행

첼시가 결국 결승까지 갔다.
리즈를 1-0으로 잡았고,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난다. 로이터 보도 기준으로 결승골은 전반 23분 엔조 페르난데스 헤더였다. 페드루 네투 크로스를 엔조가 정확하게 머리에 맞췄고, 그 한 골이 끝까지 갔다.
경기 전체로 보면 엄청 화려한 승리는 아니었다.
오히려 첼시는 한 골 넣고 버티는 쪽에 가까웠다. 리즈가 후반 들어 압박을 올렸고, 브렌든 애런슨과 안톤 슈타흐 쪽에서 몇 번 위협적인 장면도 만들었다. 하지만 로베르트 산체스가 중요한 선방을 해줬고, 첼시는 끝까지 실점 없이 버텼다. 웸블리에서 이런 경기 잡는 것도 결국 큰팀이 하는 일이다.
이번 결승행은 첼시한테 의미가 꽤 크다.
2021-22시즌 이후 처음으로 FA컵 결승에 오른 거고, 최근 리그에서 흔들리던 분위기까지 어느 정도 끊어냈다. 로이터는 최근 내부 혼란과 부진 속에서도 첼시가 결승 티켓을 잡았다고 짚었고, 가디언도 첼시가 오랜만에 큰 무대 문 앞까지 다시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결승 상대는 맨시티다.
맨시티는 하루 전 사우샘프턴을 2-1로 꺾고 먼저 결승에 올라 있었다. 그래서 이번 FA컵 결승은 첼시-맨시티 대진으로 확정됐다. 날짜는 5월 16일 웸블리다. 첼시 입장에서는 결승까지 왔지만, 진짜 어려운 상대를 마지막에 만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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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는 특히 경기력보다 결과가 더 오래 남는데, 이날 첼시는 딱 그쪽이었다. 많이 예쁘진 않아도, 결승 가는 팀 축구는 했다.
네오티비 기자 코멘트
네오티비 송기자 : 첼시는 이날 압도한 경기라기보다, 한 방 넣고 끝까지 물고 간 경기였다. 이런 승리가 오히려 컵대회에선 더 무섭다. 다만 결승에서 만나는 게 맨시티라, 진짜 시험은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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