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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 전남, 결국 박동혁 감독 보직 바꿨다…8경기 무승 끝에 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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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4-28 13:58
K2리그 전남드래곤즈 감독

전남이 결국 움직였다.
구단은 4월 27일 박동혁 감독의 보직을 어드바이저로 변경했다고 공식화했고, 새 사령탑 선임 절차에도 들어갔다. 구단 설명은 “상호 합의”였고, 동시에 팀을 전면 재정비하겠다는 입장도 같이 냈다.

결정 배경은 결국 성적이다.
전남은 개막전에서 경남을 4-1로 잡고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8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2~5라운드 4연패 뒤 용인과 2-2로 비기고, 화성에 0-1로 졌고, 충남아산전 2-2 무승부 뒤엔 안산에 1-2로 패했다. 그 사이 순위는 17개 팀 중 16위까지 떨어졌고, 최하위 김해와 승점 차도 3점으로 좁혀졌다.

사실 전남은 시즌 전만 해도 승격 후보로 많이 꼽혔다.
그런데 경기 내용까지 무기력하다는 평가가 붙으면서, 구단도 더 늦기 전에 변화를 택한 쪽이다. 전남은 26일 팬과 스폰서에게 올린 공지에서 초반 저조한 성적과 무기력한 경기력에 대해 사과했고, 빠른 시일 안에 원점에서 팀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번 조치는 사실상 분위기 전환용 승부수에 가깝다.
형식은 어드바이저 전환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새 감독 체제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읽힌다. 구단도 새 사령탑을 뽑겠다고 했고, 보도들에선 전술적 완성도를 주요 평가 요소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지금 전남은 더 이상 “잠깐 안 풀린다” 수준이 아니다.
승격권 싸움 하려고 시즌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강등권 바로 위를 걱정해야 하는 자리에 와 있다. 이 정도면 구단이 가만히 있기 어려웠던 것도 맞다. 남은 건 새 감독이 와서 얼마나 빨리 분위기를 바꾸느냐다.

네오티비 송기자 : 전남은 이번 결정이 늦었다고 볼 수도 있고,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칼을 꺼냈다고 볼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이제부터다. 감독만 바뀌고 경기력이 그대로면, 순위는 더 위험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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