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광주, 진짜 바닥까지 내려왔다…이정효 떠난 뒤 6연패, K리그2는 승격 계산이 달라질 수도 있다

광주가 지금 제일 가파르게 무너지는 팀처럼 보이는 건 맞다.
개막 4경기 무패 뒤에 6연패다. 최근 6연패 동안 20실점을 했고, 서울·울산·안양전에서는 세 번이나 5실점을 했다. 현재 승점 6으로 최하위권에 처져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 흐름이 더 아픈 건, 시즌 전부터 걱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정효 감독이 떠난 뒤 이정규 감독 체제로 넘어갔고, 여기에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여파로 상반기 선수 영입도 막혔다고 기사에서 짚고 있다. 선수단 규모도 다른 K리그1 팀들보다 얇았다는 점이 같이 언급됐다. 결국 시즌 초반엔 버텼는데,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니 연쇄적으로 흔들리는 그림이 나왔다.
순위표를 봐도 광주 상황은 확실히 무겁다.
현재 공개된 2026 K리그1 테이블 기준으로 광주는 10경기 승점 6으로 최하위권에 있다. 10위 김천 상무는 승점 10으로 광주보다 위에 있고, 다른 중하위권 팀들과도 격차가 벌어져 있다. 초기 시즌이라 뒤집을 시간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지금부터 못 끊으면 강등권 공포가 빨리 커질 수밖에 없는 위치다.
그리고 이게 K리그2 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있다.
2027시즌부터 K리그1은 14개 팀 체제로 확대된다. 연합뉴스와 K League United 정리에 따르면 2026시즌은 전환기 성격이 강하고, 김천 상무는 최종 순위와 무관하게 2027시즌 K리그2로 내려간다. 즉, 김천 외의 다른 팀이 최하위로 떨어질 경우 승강 플레이오프 구조 때문에 K리그2 쪽 승격 가능성이 더 열릴 수 있다.
그래서 광주가 계속 이 상태면 K리그2 팀들 계산도 달라진다.
원래도 2027년 리그 확대 때문에 승격 문이 넓어지는 시즌인데, 광주처럼 김천이 아닌 일반 구단이 최하위권에 깊게 빠지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2 팀이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기사에서 말한 “승격 문이 넓어진다”는 표현도 완전히 과장은 아니다. 다만 아직 시즌 초반이라 그 가능성이 확정된 건 아니고, 광주가 반등하면 계산은 또 바뀐다. 이 부분은 현재 제도와 순위를 바탕으로 한 해석이다.
네오티비 송기자 : 광주는 지금 그냥 연패 팀이 아니라, 시즌 전체 방향이 꺾인 팀처럼 보인다. 아직 시간은 남았는데 수비가 이 정도로 무너지면 반등도 쉽지 않다. 그리고 광주가 계속 바닥에 있으면, K리그2 쪽은 진짜 계산기 두드릴 맛이 나는 시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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