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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김하성, 첫 실전은 괜찮았다…애틀랜타가 안 급한 이유도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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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5-01 05:24
애틀란타 김하성

김하성이 첫 재활 경기에서 일단 건강한 움직임은 보여줬다.
애틀랜타 산하 더블A 콜럼버스 소속으로 나선 첫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고, MLB.com은 이번 재활 배정을 통해 김하성이 빅리그 복귀 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MiLB 선수 페이지에도 애틀랜타가 4월 28일 김하성을 콜럼버스로 재활 배정했다고 나온다.

애틀랜타가 복귀를 서두르지 않는 이유도 이해는 간다.
MLB.com은 김하성이 스프링 트레이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충분한 시간을 주며 몸 상태를 완전히 만드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김하성이 돌아오면 애틀랜타의 주전 유격수로 들어갈 예정이지만, 지금은 “빨리 올리는 것”보다 “제대로 준비시키는 것”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부상 자체도 가볍게 볼 상황은 아니었다.
김하성은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을 다쳤고, 이후 수술을 받았다. 로이터는 당시 최소 4~5개월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고, MLB.com도 이번 재활 경기 시작이 긴 회복 과정을 거쳐 나온 다음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팀이 더 조심하는 쪽이다.
현재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 1위(22승 10패)다. 당장 급하게 빈자리를 메워야만 하는 팀 상황이 아니라서, 복귀 일정을 무리하게 당길 이유가 상대적으로 적다. 순위표상 애틀랜타는 지구 선두고, 이미 김하성 공백 동안 호르헤 마테오 같은 대체 자원도 활용해 왔다.

결국 지금 김하성에게 중요한 건 첫 경기 성적 그 자체보다, 손가락과 수비 움직임이 계속 정상적으로 올라오는지다.
첫날 안타도 쳤고 도루도 했으니 출발은 나쁘지 않다. 다만 애틀랜타가 정말 원하는 건 “오늘 당장 복귀”가 아니라, 5월 이후 길게 버틸 수 있는 상태의 김하성일 가능성이 크다.

네오티비 송기자 : 첫 경기에서 안타랑 도루 나온 건 일단 반갑다. 근데 애틀랜타가 지금 1위라 더 급할 게 없다. 김하성도 괜히 서두르다 다시 꼬이는 것보다, 제대로 맞춰서 올라오는 쪽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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