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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서울 다 잡은 경기였는데 놓쳤다…김천이 끝에 뒤집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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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발
2026-05-02 19:21
김천상무 팀

서울이 홈에서 그냥 당했다.
김천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2로 뒤집었다. 이겨서 7위까지 올라갔고, 서울은 져도 선두는 지켰지만 꽤 아픈 패배였다. 스코어 자체보다 흐름이 더 그랬다. 앞서가던 경기를 집에서 내줬다.

처음 웃은 쪽은 김천이었다.
전반 29분 고재현이 먼저 넣었고, 서울도 그냥 안 맞고만 있진 않았다. 전반 36분 야잔이 헤더로 바로 맞췄다. 후반 들어 바베츠 중거리 슛까지 터지면서 서울이 2-1로 뒤집었을 때만 해도, 보통은 여기서 서울 쪽으로 굳는 경기 같았다.

근데 김천이 안 무너졌다.
후반 26분 박태준이 다시 2-2를 만들더니, 후반 35분엔 김인균이 역전골까지 꽂았다. 서울 수비가 한 번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날 김천은 개막 뒤 한동안 승리가 없다가 최근 흐름을 타더니, 서울 원정에서 제일 큰 한 방을 쳤다.

서울 입장에선 더 쓰릴 만했다.
경기 전까지 서울은 8승 1무 1패 흐름이었고, 멀티 실점도 거의 없던 팀이었다. 그런데 이날은 3골을 내줬다. 김천은 반대로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3골을 만들었다. 그래서 단순히 “졌다”보다, 서울 쪽이 경기 결을 아예 김천한테 내준 날에 더 가까웠다.

김천은 이 승리로 분위기 확 바꿨다.
개막 초반 내내 무승이 길었는데, 이제는 연승까지 붙었다. 축구중계 흐름으로 다시 보면 이 경기는 김천이 한 번 밀렸다가도 계속 버티면서 결국 서울보다 끝까지 덜 흔들린 경기였다. 서울은 선두긴 해도, 이런 식으로 홈에서 역전패 나오면 꽤 찝찝하게 남는다.

네오티비 송기자 : 오늘은 서울이 이길 줄 알았는데, 김천이 진짜 독하게 물었다. 2-1 됐을 때 안 죽고 다시 맞춘 게 컸고, 김인균 골로 완전히 뒤집은 게 진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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