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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하이라이트

5
Lv.5
민서아빠
2026-05-03 17:36

한국시간 2026년 5월 3일 열린 Kansas City Royals vs Seattle Mariners 경기.
이 경기는 캔자스시티와 시애틀이 맞붙은 MLB 정규시즌 하이라이트다. 초반부터 한쪽이 쉽게 눌러버린 판이라기보다는, 주자 한 명 나가면 바로 공기가 바뀌는 그런 흐름이었다.

캔자스시티는 타석에서 그냥 빨리 죽지 않았다. 출루하고, 다음 타자에게 넘기고, 상대 투수한테 공 하나 더 던지게 만드는 쪽이었다. 이런 야구가 화려하진 않아도 상대 입장에서는 꽤 피곤하다. 아웃카운트 하나 잡아도 이닝이 쉽게 안 끝난다.

시애틀도 가만히 끌려간 건 아니었다. 홈에서 분위기 살릴 수 있는 장면이 있었고, 한 번만 길게 이어졌으면 경기 흐름을 확 바꿀 수 있는 구간도 있었다. 근데 야구는 늘 그 마지막 연결이 어렵다. 형들 이런 경기 보면 “여기서 하나만 더” 그 말이 계속 나온다.

중반 이후에는 불펜이랑 수비 집중력이 더 크게 보였다. 볼넷 하나, 수비 판단 하나, 주루 플레이 하나가 바로 분위기로 넘어갈 수 있는 판이었다. 이런 MLB 경기는 야구중계 흐름으로 보면 어느 이닝부터 압박이 쌓였는지 더 잘 보인다.

로열스는 찬스를 얼마나 길게 끌고 갔느냐가 중요했고, 매리너스는 홈에서 그 흐름을 끊는 게 필요했다. 한쪽이 완전히 무너진 경기라기보다는, 승부처에서 누가 더 오래 버텼느냐가 갈린 경기로 보면 된다.

네오티비 민기자 : 캔자스시티-시애틀전은 시원하게 한 방으로 끝난 느낌보다 끈적한 쪽이었다. 이런 경기는 큰 장면보다 놓친 찬스 하나가 더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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