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60
⚾ [KBO] 키움 vs 삼성 하이라이트
5
Lv.5한국시간 2026년 5월 5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
어린이날 경기라 분위기부터 조금 달랐다. 관중석도 평소보다 더 들썩였고, 양 팀 모두 초반부터 쉽게 물러설 판은 아니었다. 이런 날 경기는 한 번 흐름 밀리면 분위기까지 같이 넘어간다.
키움은 타석에서 어떻게든 길게 끌고 가려 했다. 출루하고 다음 타자에게 넘기면서 삼성 마운드를 계속 귀찮게 만들었다. 크게 한 방으로만 가는 흐름보다, 주자 쌓고 압박 넣는 쪽이었다. 이런 야구는 투수 입장에서 진짜 피곤하다.
삼성도 그냥 끌려간 건 아니었다. 찬스 자체는 만들었고, 한 번만 길게 이어졌으면 경기 공기가 확 바뀔 수 있는 장면도 있었다. 근데 야구는 늘 그 마지막 연결이 제일 어렵다. 형들 이런 경기 보면 “여기서 하나만 더” 그 말 계속 나온다.
중반 이후엔 불펜이랑 수비 집중력이 더 크게 보였다. 볼넷 하나, 수비 판단 하나, 주루 하나가 바로 분위기로 넘어갈 수 있는 판이었다. 이런 KBO 경기는 야구중계 흐름으로 보면 어느 이닝부터 압박이 쌓였는지 더 잘 보인다.
키움은 찬스를 길게 끌고 가는 게 중요했고, 삼성은 그 흐름을 끊고 반격 타이밍을 잡아야 했다. 어린이날 경기답게 한 장면마다 반응도 컸고, 승부처에서 누가 더 오래 버텼느냐가 갈린 경기로 보면 된다.
네오티비 현기자 : 키움-삼성전은 오늘도 묘하게 끈적했다. 이런 경기는 크게 터진 장면보다 놓친 찬스 하나가 끝나고 더 오래 남는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