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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한화 vs KIA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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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민서아빠
2026-05-06 01:52

한국시간 2026년 5월 5일 열린 한화 이글스 vs KIA 타이거즈 경기.
어린이날 경기라 분위기부터 평소랑 달랐다. 관중석도 꽉 찼고, 양 팀 다 초반부터 쉽게 물러설 생각 없이 들어갔다. 이런 날은 한 번 흐름 넘어가면 그대로 분위기까지 같이 넘어간다.

한화는 타석에서 길게 끌고 가려는 모습이 있었다. 출루하고, 다음 타자에게 넘기면서 KIA 마운드를 계속 귀찮게 만들었다. 크게 한 방보다는 주자 쌓고 압박 주는 흐름. 이런 야구는 투수 입장에서 진짜 피곤하다.

KIA도 그냥 밀린 건 아니었다. 찬스는 만들었고, 한 번만 길게 이어졌으면 경기 공기를 가져올 수 있는 장면도 있었다. 근데 야구는 늘 마지막 연결이 어렵다. 형들 이런 경기 보면 “여기서 하나만 더” 그 말 계속 나오지.

중반 이후엔 불펜이랑 수비 집중력이 더 크게 보였다. 볼넷 하나, 수비 판단 하나, 주루 하나가 바로 흐름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경기였다. 이런KBO 경기는 야구중계 흐름으로 보면 어느 이닝부터 압박이 쌓였는지 더 잘 보인다.

한화는 찬스를 얼마나 오래 끌고 가느냐가 중요했고, KIA는 그 흐름을 끊고 반격 타이밍을 잡는 게 필요했다. 어린이날 경기답게 한 장면마다 반응도 컸고, 결국 승부처에서 누가 더 덜 흔들렸는지가 갈린 경기였다.

네오티비 민기자 : 한화-KIA전은 오늘도 묘하게 끈적했다. 이런 날 경기는 크게 터진 장면보다 놓친 찬스 하나가 더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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