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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삼성이 요즘 버티는 힘, 겉으로는 홈런 같아도 안쪽엔 수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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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5-06 07:18
삼성 내야수 양우현

삼성 보면 일단 홈런부터 떠오르는 건 맞다.
근데 계속 상위권 붙어 있는 이유를 안쪽까지 보면 수비 얘기를 빼기 어렵다. 최근 기사에서도 박진만 감독이 김재상, 양우현 실수 뒤에 바로 교체 카드로 메시지를 준 장면이 크게 다뤄졌고, 이게 삼성 쪽 수비 기준이 얼마나 빡빡한지 보여준다고 했다.

박진만 감독은 원래 이 부분에서 타협이 없는 타입으로 알려져 있다.
실수 하나 했다고 무조건 혼내는 식보다, 수비에서 흐름을 놓치면 바로 팀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걸 더 크게 보는 쪽이다. 기사에 나온 김재상 사례도 그랬다. 한화전에서 평범하게 잡아줘야 할 타구를 놓친 뒤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고, 박 감독은 다음날 “그때 팀 분위기가 꺾였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해졌다.

양우현 장면도 비슷했다.
앞에서 좋은 수비 몇 개를 해도, 기본 처리 하나 놓치면 바로 바뀐다. 결국 그날도 실책성 플레이 뒤에 바로 교체가 나왔다. 이건 단순히 한 플레이에 화낸 게 아니라, 1군에서 내야수가 어떤 집중력으로 버텨야 하는지 선을 다시 긋는 느낌에 가까웠다.

그래서 삼성은 홈런팀 같아도 실제론 수비팀 결이 꽤 강하다.
이번 기사에선 5월 4일 기준 삼성이 팀 실책 14개로 최소실책 1위라고 짚었고, 그 바탕에 박진만 감독의 수비 우선 철학과 손주인 코치 쪽 훈련이 깔려 있다고 봤다. 내가 이번 확인에서 KBO 공식 팀실책 페이지는 오류로 직접 열리진 않았지만, 관련 보도들에서 같은 맥락으로 반복해서 다뤄지고 있다.

결국 삼성은 그냥 장타로만 버티는 팀이 아니다.
부상자 많고 라인업 계속 흔들리는데도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안 보이는 쪽에서 기본 수비를 계속 붙잡고 있어서다. 홈런은 눈에 잘 띄고, 수비는 안 띈다. 근데 시즌 길게 가면 후자가 더 오래 남는다. 이 팀이 왜 쉽게 안 내려가는지, 그건 수비 장면 몇 개만 봐도 좀 보인다.

네오티비 송기자 : 삼성은 크게 보면 홈런으로 이기는 팀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실수 안 하게 붙잡는 팀에 더 가깝다. 박진만 감독이 내야 수비에서 바로 칼같이 반응하는 이유도 결국 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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