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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감보아, 결국 메이저리그까지 갔다…롯데 거친 뒤 다시 올라간 게 더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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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5-06 07:37
보스턴레드삭스 mlb콜업

이건 진짜 반가운 소식 맞다. 알렉 감보아가 보스턴에서 생애 첫 빅리그 콜업을 받았다. 보스턴 구단도 5월 4일 공식 발표로 감보아를 트리플A 우스터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콜업은 그냥 빈자리 채우기만은 아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감보아는 upward mobility clause를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다른 구단 쪽 관심까지 받으면서 보스턴이 직접 올리는 쪽으로 정리됐다. 즉, 가만히 두면 뺏길 수도 있었던 카드였다는 뜻이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KBO 갔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서, 결국 메이저리그 문을 연 케이스니까. 감보아는 2025년 롯데에서 뛰면서 6월 월간 MVP까지 받았고, 그 흐름이 다시 미국 무대 기회로 이어졌다. 영어권 프로필 정리에도 롯데 시절 6월 활약이 크게 남아 있다.

보스턴 쪽 사정도 맞물렸다. 좌완 대니 쿨롬이 목 경련으로 15일 IL에 갔고, 그 자리를 감보아가 메우는 형태다. 구단 발표에도 같은 내용이 적혔다. 번호도 바로 68번 받았다.

다만 기사에 적힌 몇몇 세부는 조금 조심해서 봐야 한다.
내가 확인한 공개 자료 기준으로 감보아는 이번 시즌 트리플A 우스터에서 뛰었고, 일부 보도에 나온 세부 수치는 매체마다 조금 다르다. 그래서 “어느 수치가 절대 정확하다”보다, 핵심은 이거다.

보스턴이 그냥 올린 게 아니라, 놓치기 싫어서 올렸다. 그리고 감보아는 롯데를 거쳐 결국 빅리그까지 닿았다.

이런 케이스가 또 나오는 게 KBO 입장에서도 의미가 있다.
예전엔 미국에서 밀린 선수가 한국 와서 끝나는 그림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는데, 지금은 한국에서 다시 보여주고 빅리그로 올라가는 길도 분명히 있다. 감보아가 딱 그 사례가 됐다.

네오티비 송기자 : 감보아는 롯데에서 그냥 잠깐 잘 던진 외국인 투수가 아니었다. 그 시간을 발판으로 진짜 메이저리그까지 갔다. 이런 건 KBO 역수출 성공 사례로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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