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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한화 vs KIA 하이라이트

5
Lv.5
타도도사
2026-05-07 00:40

한국시간 2026년 5월 6일 열린 한화 이글스 vs KIA 타이거즈 경기.
전날 어린이날 흐름이 이어진 시리즈라 초반부터 꽤 예민했다. 한화도 쉽게 물러설 분위기는 아니었고, KIA도 초반 주도권을 뺏기면 안 되는 경기였다.

한화는 타석에서 길게 끌고 가려는 모습이 있었다. 출루하고 다음 타자에게 넘기면서 KIA 마운드를 계속 귀찮게 만들었다. 이런 흐름은 크게 터지는 맛은 없어도 투수 입장에서는 꽤 피곤하다. 아웃 하나 잡아도 이닝이 안 닫히는 느낌이다.

KIA도 그냥 끌려간 건 아니었다. 찬스 자체는 만들었고, 한 번만 길게 이어졌으면 경기 공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장면도 있었다. 근데 야구는 늘 그 마지막 연결이 어렵다. 형들 이런 경기 보면 “여기서 하나만 더” 그 말 계속 나온다.

중반 이후엔 불펜이랑 수비 집중력이 더 크게 보였다. 볼넷 하나, 수비 판단 하나, 주루 하나가 바로 흐름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경기였다. 이런 KBO 경기는 야구중계 흐름으로 보면 어느 이닝부터 압박이 쌓였는지 더 잘 보인다.

한화는 찬스를 얼마나 오래 끌고 가느냐가 중요했고, KIA는 그 흐름을 끊고 자기 공격으로 넘기는 게 필요했다. 한쪽이 완전히 무너진 경기라기보다, 승부처에서 누가 더 덜 흔들렸느냐가 갈린 판으로 보면 된다.

네오티비 현기자 : 한화-KIA전은 오늘도 묘하게 끈적했다. 이런 경기는 크게 터진 장면보다 놓친 찬스 하나가 더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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