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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5월 7일 오늘 야구, 몇 경기 좀 냄새납니다

5
Lv.5
민서아빠
2026-05-07 08:25
스포츠중계 네오티비_스포츠중계

형님들 오늘 5월 7일 KBO도 오후 6시 30분에 5경기 같이 갑니다.
잠실 두산-LG, 문학 NC-SSG, 대구 키움-삼성, 수원 롯데-KT, 광주 한화-KIA 이렇게 깔렸습니다. 하루 쉬고 보는 느낌도 아니고, 어제 흐름 이어지는 팀도 있어서 오늘은 선발 이름만 보고 딱 자르긴 좀 애매하네요.

일단 수원 롯데-KT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박세웅이랑 고영표면 이름만 봐도 막 난타전 느낌은 덜하죠. 박세웅은 초반에 공만 낮게 잡히면 꽤 오래 끌고 갈 수 있고, 고영표는 타자 타이밍 죽이는 날엔 진짜 보는 사람도 답답합니다. 근데 수원은 또 이상하게 한 번 주자 쌓이면 경기 갑자기 시끄러워집니다. 1회부터 볼넷 나오고 안타 하나 붙으면 “어?” 하다가 바로 판 깨질 수 있어요.

대구 키움-삼성은 삼성 쪽이 아무래도 먼저 보입니다. 원태인 나오는 날이면 삼성 팬들은 일단 기대감이 생기죠. 키움은 초반에 어떻게든 버텨야 합니다. 대구는 타구 한두 개 뜨면 분위기가 확 넘어가니까, 키움이 3회까지 실점 적게 막아야 경기 모양이 나옵니다. 삼성은 원태인이 초반부터 편하게 들어가면 후반 운영이 훨씬 좋아지고요.

광주 한화-KIA도 그냥 넘기기 힘듭니다. 양현종 이름값이 있고, 광주 홈 분위기까지 붙으면 KIA 쪽이 편해 보일 수 있는데, 한화도 요즘 마냥 쉽게 눕는 팀은 아닙니다. 한화가 초반에 한 점이라도 먼저 내면 광주 분위기도 살짝 묘해질 수 있어요. 반대로 KIA가 1~2회부터 주자 쌓고 흔들면 그때는 한화 선발 입장에서 꽤 빡셉니다.

잠실 두산-LG는 뭐 말할 것도 없죠. 이건 그냥 순위고 뭐고 잠실 라이벌전이라 매번 이상합니다. LG가 좋아 보여도 두산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그림 자주 나오고, 두산이 잡나 싶다가도 LG가 7회 이후에 뒤집는 경기도 많고요. 잠실은 큰 거 한 방보다 수비 하나, 주루 하나, 불펜 타이밍 하나가 더 크게 보이는 경기라 끝까지 봐야 합니다.

문학 NC-SSG는 장타 변수 때문에 재밌을 것 같습니다. 문학은 공 잘 맞으면 진짜 분위기 빨리 바뀝니다. SSG가 홈에서 초반에 밀어붙이면 경기 확 열릴 수 있고, NC도 중심타선 살아나면 쉽게 죽는 팀은 아니죠. 이런 경기는 선발이 1~2회에 투구수 많이 쓰는 순간 바로 불펜 계산 들어가야 합니다.

오늘은 그냥 “어디가 무조건 좋다” 이런 날보다는 초반 흐름 보고 들어가는 게 나아 보입니다. 5월 들어오면서 팀들 불펜도 조금씩 쌓이고 있고, 선발이 5이닝 전에 내려가면 뒤가 진짜 복잡해집니다. 오늘 KBO 스포츠중계는 네오티비에서 보면서 선발 투구수랑 불펜 타이밍 같이 체크하면 편합니다.

형님들 저는 오늘 롯데-KT는 투수전 냄새, 삼성은 원태인 때문에 먼저 눈 가고, KIA는 홈 분위기랑 양현종 쪽이 보입니다. 잠실은 그냥 라이벌전이라 손대기 싫은 느낌도 좀 있고요. 오늘도 길게 묶으면 꼭 한 경기에서 뒤통수 맞을 것 같아서, 한두 경기만 보고 1~2회 흐름 체크하는 쪽이 낫겠습니다. 야구는 진짜 시작하고 10분만 봐도 “아 오늘 이상하다” 싶은 날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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