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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울산, 제주 잡고 3연승 갈까…이동경·조현우도 걸린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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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아빠
2026-05-12 11:42
울산현대 이동경

한국시간 2026년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울산 HD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SK를 만난다.
월드컵 브레이크 전 마지막 홈경기다. 울산은 지금 김천 원정 2-1, 부천전 1-0으로 2연승을 탔다. 여기서 제주까지 잡으면 3연승. 분위기 한 번 제대로 이어갈 수 있는 판이다.

울산은 현재 승점 23점으로 2위다. 서울이 승점 26점으로 앞에 있고, 전북은 승점 22점으로 바로 뒤에 붙어 있다. 진짜 한 경기만 삐끗해도 순위표가 바로 시끄러워진다. 그래서 이번 제주전은 내용보다 결과가 먼저다. 홈에서 괜히 비기거나 지면 2연승으로 만든 흐름이 너무 아깝다.

상대 전적은 울산 쪽이 괜찮다. 제주 상대로 통산 전적도 앞서고, 올해 3월 원정에서도 2-0으로 이겼다. 그때 정승현 선제골을 이동경이 코너킥으로 도왔고, 조현우는 제주 유효슈팅 7개를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닫았다. 제주가 만만한 팀은 아닌데, 울산 입장에선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인 건 맞다.

이번 경기에서 이동경은 눈에 더 들어올 수밖에 없다. 올 시즌 12경기 4골 3도움. 말컹, 야고랑 같이 공격 쪽 숫자를 만들어주고 있다. 부천전에서도 말컹 크로스를 받아 골을 넣으면서 다시 감을 살렸다. 월드컵 엔트리 발표도 코앞이라 본인도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 말은 조심스럽게 해도, 선수는 이런 경기에서 하나 더 찍어야 한다. 울산 공격 장면은 네오티비 축구중계로 같이 보면 이동경이 어디서 공을 받는지 더 잘 보인다.

조현우도 마찬가지다. 골키퍼는 공격수처럼 한 골 넣고 티 내는 자리는 아니지만, 이런 경기에서 클린시트 하나면 느낌이 확 온다. 부천전에서도 수비가 앞으로 세게 붙을 때 뒷공간을 의식했다고 했는데, 그게 조현우 장점이다. 공이 언제 어디로 올지 먼저 생각하고 있는 골키퍼는 수비수들한테도 꽤 든든하다.

김영권이 돌아온 것도 울산에겐 반갑다. 수비 라인에 중심 잡아줄 선수가 들어오면 팀 전체가 덜 흔들린다. 부천전에서 스리백을 쓴 것도 일단 결과는 좋았다. 제주전에서도 먼저 실점만 안 하면 울산이 경기를 끌고 갈 힘은 있다. 문제는 초반이다. 홈이라고 천천히 들어가다 제주 역습 한 번 맞으면 괜히 경기가 꼬인다.

울산은 지금 멋있게 이기는 것보다, 그냥 이겨야 하는 경기다. 3연승 만들고 브레이크 들어가면 팀 분위기도 훨씬 편해진다. 이동경은 공격포인트, 조현우는 무실점, 김영권은 수비 안정. 딱 이 세 가지가 맞으면 울산이 제주전 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네오티비 김기자 : 울산은 제주전에서 초반부터 세게 눌러야 한다. 괜히 흐름 느슨하게 주면 힘든 경기 된다. 이동경이 한 번 더 터지고 조현우가 뒤에서 막아주면, 3연승 그림은 꽤 괜찮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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