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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6월 9일 경기, 아침부터 양키스랑 다저스 전까지 볼 만하네요

5
Lv.5
타도도사
2026-06-08 21:57

형님들 6월 9일 MLB는 한국시간 아침부터 쭉 이어집니다.
일정은 시애틀-볼티모어, 보스턴-탬파베이, 양키스-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토론토, 휴스턴-에인절스, 신시내티-샌디에이고, 워싱턴-샌프란시스코, 밀워키-애슬레틱스 쪽으로 보면 됩니다. 미국 현지 6월 8일 경기들이 한국시간으로 6월 9일 오전에 넘어오는 일정입니다.

먼저 눈 가는 건 양키스-클리블랜드입니다.
양키스는 이름값 때문에 늘 손이 가긴 하는데, 클리블랜드가 또 쉽게 죽는 팀은 아닙니다. 양키스가 초반에 장타로 분위기 잡으면 편한데, 3회까지 조용하면 클리블랜드가 계속 귀찮게 물고 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경기는 괜히 정배 느낌만 보고 들어가면 중반부터 사람 피곤하게 만들 때가 많죠.

보스턴-탬파베이도 은근히 냄새납니다.
탬파베이는 항상 그렇듯 경기 이상하게 끌고 갑니다. 막 화려하진 않아도 출루하고, 뛰고, 상대 실수 기다리고. 보스턴은 타선이 한 번 붙으면 점수판 빨리 움직일 수 있는데, 초반에 막히면 또 답답한 시간이 꽤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건 선발 첫 타순 한 바퀴 보는 게 맞아 보입니다.

필라델피아-토론토도 그냥 넘기기 아깝습니다.
필라는 타선 힘이 있고, 토론토도 홈에서 분위기 타면 한 이닝에 확 몰아칠 수 있는 팀입니다. 이 경기는 초반 득점권 찬스에서 누가 먼저 점수 내느냐가 꽤 커 보입니다. 잔루만 쌓이면 경기 답답하게 가고, 반대로 장타 하나 붙으면 바로 오버 냄새 나는 카드입니다.

뒤쪽 시간대는 휴스턴-에인절스, 신시내티-샌디에이고가 볼 만합니다.
휴스턴은 이름값은 있는데 요즘 매번 편하게 믿고 가긴 좀 그렇고, 에인절스는 홈에서 초반만 버티면 은근히 귀찮습니다. 신시내티-샌디에이고는 샌디 쪽이 먼저 보일 수 있는데, 신시내티도 한 번 뛰기 시작하면 수비 흔드는 맛이 있어서 초반 실점만 안 하면 꽤 붙을 수 있습니다.

워싱턴-샌프란시스코, 밀워키-애슬레틱스는 늦게까지 보는 형님들용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홈에서 경기 흐름 느리게 만들면 상대 입장에서 답답하고, 밀워키는 요즘 같은 일정에서 선발이 5이닝만 잘 버텨줘도 후반 운영이 꽤 편해집니다. 다만 이런 경기들이 제일 함정 냄새도 납니다. 배당만 보고 들어가면 꼭 6회 이후 이상한 장면 하나 나옵니다.

오늘은 경기 수가 많진 않아도 손 갈 만한 경기는 몇 개 있습니다.
저는 양키스-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토론토, 신시내티-샌디에이고 쪽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도 길게 묶는 건 별로입니다. MLB는 1회 볼넷 하나, 수비 실수 하나로 바로 표정 바뀝니다.

오늘 MLB 스포츠중계는 네오티비에서 경기 흐름 같이 보면서 체크하면 편합니다.
스코어만 보면 늦습니다. 선발 공이 높게 뜨는지, 타구가 제대로 맞는지, 불펜 누가 먼저 움직이는지 그게 더 빨리 보입니다.

형님들 오늘은 아침 경기라 커피 하나 들고 보면 딱입니다.
괜히 다 건드리지 말고, 1~2회 냄새 보고 좋은 경기만 골라가는 게 나아 보입니다. 오늘도 분명히 “아 이거 왜 이렇게 흘러가냐” 싶은 경기 하나는 나올 것 같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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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똥동2026-06-09 03:12
흠 좋은 분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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