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C] KIA 유격수 제리드 데일, 결정적 실책…그래도 “마상 입지 마세요”
**KIA 타이거즈 소속 호주 유격수 **제리드 데일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경기에서 나온 실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일은 호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경기에 출전했다.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크게 남은 장면은 타격이 아닌 수비 상황에서 나온 송구 실책이었다.
경기 흐름 바꾼 9회 수비 장면
한국이 6-2로 앞선 9회초 1사 1루 상황.
**이정후**의 타구가 내야에서 굴절되며 3루와 유격수 사이로 향했다.
2루 근처에 있던 데일은 빠르게 이동해 공을 잡았지만 이미 자세가 무너진 상태였다.
급하게 2루수 **트래비스 바자나**에게 송구했지만 공이 외야로 빠졌고, 그 사이 한국 주자 **박해민**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한국은 7번째 점수를 올렸고, 결국 이 점수가 8강 진출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득점이 됐다.
실책보다 더 큰 건 불운
기록상 실책은 데일에게 남았지만, 상황 자체는 상당히 불운한 장면이었다.
타구는 원래 데일 정면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다른 내야수의 글러브를 맞고 방향이 바뀌었다.
데일은 빠르게 반응해 공을 잡았지만 송구 자세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였다.
실제로 정상적인 타구였다면 더블플레이로 이닝이 끝날 가능성도 높았던 장면이었다.
일부 비난 속에서도 이어진 응원
경기 후 데일의 SNS에는 일부 과격한 비판이 이어졌지만, 많은 팬들은 오히려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그는 올해부터 KBO리그에 합류하는 선수로, 한국 팬들과 첫 시즌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데일은 이제 호주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와 KIA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광주에서 다시 시작
KIA는 곧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감독 **이범호**는 대표팀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계획이다.
대표팀 일정에서 쌓인 체력과 정신적인 피로를 고려해 바로 경기에 투입하기보다는 적응 시간을 줄 가능성이 크다.
데일에게 이번 경험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지만, 시즌은 이제 시작이다.
광주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며 KBO리그 적응에 집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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