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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그리즈만 후계자는 LEE” ATM, 이강인 영입 재추진…비공식 접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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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3-1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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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PSG)을 향한 관심을 다시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단순한 이적설 수준을 넘어 실제 영입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여름 이적시장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매체 탑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 역시 선수의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이미 일정 수준의 이적료 기준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기자 샤샤 타볼리에의 정보를 인용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핵심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며, 최근 선수 측 관계자가 마드리드를 방문해 구단 고위 관계자들과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역시 스페인 마르카 라디오에 출연해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이강인을 주요 타깃으로 보고 있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역할을 이어받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양측이 이미 지난 1월부터 비공식적인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주요 리그 이적설과 경기 흐름은 네오티비 해외축구 경기중계 정보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재 구단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 중인 마테우 알레마니는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인물이다. 2025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후에도 그의 이름을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 꾸준히 관심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에는 팀의 세대 교체 계획이 자리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상징적인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MLS 올랜도 시티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구단은 새로운 공격 전개 중심 자원을 찾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활용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왼발 중심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압박을 벗겨내는 드리블 능력,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유연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PSG에서의 상황 역시 변수다. 이강인은 여전히 팀에서 중요한 자원이지만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은 상태는 아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합류 이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비교적 고정된 선발 구성을 유지하면서 출전 시간이 제한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PSG 역시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구단은 장기 재계약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이강인이 아직 재계약 제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적료 역시 중요한 변수다. 탑메르카토는 PSG가 최소 4000만 유로(약 680억 원) 이하로는 이강인을 내줄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반면 일부 현지 소식통은 협상 방식에 따라 약 3000만 유로 수준에서도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한국 선수에게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 유럽 빅클럽에서 또 다른 빅클럽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강인이 파리를 떠나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아니면 PSG에서 경쟁을 이어갈지는 올여름 이적시장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이강인의 선택은 그의 커리어 방향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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